▲ 새롭게 개방된 메디아 북부에 추가된 지역 3곳


16일 업데이트로 메디아 북부 지역이 개방됨에 따라 신규 사냥터 '유적 발굴지' 및 '울림의 땅'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지역의 추가와 함께 메인 의뢰도 새롭게 개방됐으며, 약 1시간 정도 진행하면 지금까지 개방된 메인 의뢰를 모두 완료할 수 있다.

유적 발굴지와 울림의 땅은 일반 몬스터의 평균 전투력은 약 3300이다. 고대 정화 장치와 흑정령 반복 의뢰는 유적 발굴지에 존재한다.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르게 몬스터를 1200마리 처치해야 한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수가 600마리 더 적다. 또한, 희귀 응축된 검은 기운 3개를 주는 것이 아니라 유일 농밀한 검은 기운 1개와 희귀 농밀한 검은 기운 2개를 준다는 점이 다르다.

유적 발굴지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부서진 골렘 파편'은 무게 2.53이며 개당 752 은화에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신화 주무기와 신화 장신구 '검은 눈물 반지', 그리고 심연 등급 장신구 '칠흑 추적자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 울림의 땅/유적 발굴지 지역 반복 의뢰와 보상

▲ 신화 주무기, 검은 눈물 반지, 심연 등급 반지도 획득할 수 있다


전투력 3550대 다크나이트가 이곳에서 사냥할 경우 울림의 땅은 분당 약 20~22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었으며, 유적 발굴지는 약 15~18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었다.

이렇게 차이가 난 이유는 이번에 울림의 땅과 유적 발굴지 모두 몬스터의 밀집도가 낮고 몬스터의 체력이 높아 처치하는 속도가 느려져 효율이 급격히 감소한 부분이 컸다. 다만, 몬스터의 체력이 높은 만큼 전리품을 2개씩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몬스터의 분포도 적고 일부 몬스터의 체력이 높아 흑정령 및 고대 정화 장치 반복 의뢰를 수행하는 데 비효율적이다. 또한, 유적 발굴지는 메인 의뢰를 진행하기 위한 지역이라는 성격이 강해 NPC가 몰려있는 구역도 있다. 그나마 유적 발굴지보다 분당 처치 수가 높았던 울림의 땅도 몬스터의 밀집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 자동 사냥하기 적합하진 않았다.

오마르 용암지대와 비교했을 때 전리품의 가격이 약 2배 정도 높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무게가 더 높으므로 가방이 빠르게 차지만, 전리품 정리할 때 정산받는 금액은 훨씬 적다.

이 때문에 은화를 벌고 싶다면 이곳 울림의 땅, 유적 발굴지보다 기존 사냥터 오마르 용암동굴이나 병사들의 무덤 지역에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 필드 곳곳을 찾아 다녔지만, 눈을 씻고 봐도 밀집도가 빽빽한 구역은 없었다

▲ 사냥하다보면 전리품을 두 개씩 획득할 수 있다

▲ 덩치가 가장 큰 황야 골렘이 체력도 높다

▲ 오마르 용암지대 전리품(좌)과 신규 지역 사냥터 전리품(우) 무게와 가격 비교

▲ 최고 보상인 심연 반지 '칠흑 추적자 반지'를 얻을 수 있지만, 밀집도가 낮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