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이네오락실 한상빈 개발자

BIC에 참가한 한상빈 개발자가 자신의 게임 ‘트릭 아트 던전’을 오는 11월 말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릭 아트 던전'은 착시 효과를 콘텐츠로 녹인 게임이다. 한상빈 개발자는 자신의 게임을 “상상과 현실이 오가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그는 기존의 착시 게임에서 받은 영감과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트릭 아트 던전’을 개발했다. 1인 개발로 시작한 '트릭 아트 던전'은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했고, 이후 구글과 유니티가 주는 상을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출시를 앞둔 '트릭 아트 던전'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모습에서 크게 개선됐다. 한상빈 개발자 혼자서 시작했던 프로젝트는 이제 3명의 동료가 함께한다. 한상빈 개발자는 "그래픽, 프로그래밍, 사운드 전문가가 팀에 합류한 덕분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트릭 아트 던전'은 출시를 앞두고 구글플레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11월 말 모바일 출시 이후에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한상빈 개발자는 2019년 상반기 내에 PC, PS4, 닌텐도 스위치 등에서 ‘트릭 아트 던전’을 출시하기 위해 콘텐츠를 가다듬고 있다.


▲ '트릭 아트 던전' 초기 버전의 모습

▲ 구글플레이에서 제작한 '트릭 아트 던전' 공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