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핏'은 소수 적을 제압하는 데 능한 스페셜리스트다. 선행 공개된 코믹스에서는 신체 곳곳을 기계로 개조한 프로핏이 에티오피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기본 스킬 '추적 지뢰'는 적을 추적한 뒤 처음으로 마주친 적을 마비시킨다. 궁극기 템페스트는 적을 명중시키면 대상과 주변에 기절을 유발하는 원형 자기장을 생성한다. 그러므로 프로핏은 추적 지뢰를 이용해 따로 떨어져 있는 적을 제거하면서, 다수의 적이 뭉쳐 있는 곳에 궁극기를 사용해 전황을 뒤집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코믹스 - 프로핏 편 (한글 번역) (번역 by Revolver Ocelot, 찰리)



■ 보유 스킬

- 추적 지뢰 (기본 스킬) : 지면을 굴러다니며 적을 추적하는 지뢰를 설치한다. 지뢰는 적과 마주치면 적을 마비시킨다. 추적 지뢰가 마비시킨 적을 처치하면 더 많은 점수를 얻는다.

▲ 추적 지뢰는 자동으로 적을 향해 굴러가다가

▲ 가장 먼저 마주친 적을 마비시킨다


- 템페스트 (궁극기) : 프로핏이 저격총 템페스트를 꺼내 든다. 템페스트는 14발 사용할 수 있고 적에게 명중하면 대상을 중심으로 주변의 적을 함께 기절시키는 원형 자기장을 생성한다.

▲ 14발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 템페스트

▲ 궁극기로 적을 맞추면 점수가 상승


■ 운용 방법

- 홀로 떨어진 적 처치에 유용한 추적 지뢰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사망과 리스폰이 반복되며 팀원의 부활을 기다리는 '정비' 타이밍이 생긴다. 이때 추적 지뢰를 사용하면 적들의 흐름을 계속해서 끊을 수 있다.

추적 지뢰는 적이 있는 위치로 계속해서 굴러간다. 추적 지뢰가 이동 중 적과 마주치면 적에게 마비 전류를 발사한다. 즉 추적 지뢰가 멈추지 않고 구르는 것은 이동 경로에 적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추적 지뢰가 동료들과 떨어져 홀로 좁은 지역을 지키고 있는 인원이나, 리스폰 직후 동료와 합류하기 위해 달려오는 적을 마비시키면 1킬을 확정적으로 챙길 수 있다. 마비 시간은 적을 여유롭게 처치할 수 있을 정도로 길다. 마비 상태인 적은 이동이나 시점 전환이 불가능하지만, 사격은 가능하므로 적의 조준점 안으로 들어가는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 추적 지뢰의 뒤를 따라가다가

▲ 상대가 마비된 것을 확인하면 앞으로 돌격

▲ 반드시 측면이나 후방에서 마비된 적을 처치해야 한다


- 뭉쳐있는 적에게 효과적인 궁극기

프로핏의 궁극기 '템페스트'는 적을 기절시키는 저격총을 발사하는 스킬이다. 맞은 적은 긴 시간동안 그 자리에 쓰러지기 때문에 추가 사격으로 직접 킬을 하거나 주변 동료에게 마무리를 맡기고 다음 타겟을 찾으면 된다.

템페스트로 적을 맞추면 해당 적을 중심으로 원형 자기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뭉쳐있는 적을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특히 주요 거점, 점령, 장악 등 모드 특성상 여러 유저가 뭉쳐서 전투할 일이 많은 경우에는 한 번의 궁극기 사용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다.

그러나 템페스트는 적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 효과도 발휘할 수 없다. 그러므로 궁극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주변 위협 요소를 확실히 체크하고 상황에 맞는 저격 포인트를 찾는 것이 좋다.

▲ 한 번에 여러 적을 볼 수 있는 저격 포인트를 찾는 것이 중요

▲ 측면 공격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