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일 차에도 강세를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LPL은 2일 차에도 역시 화끈한 전투를 장기로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LCK는 플래시 울브즈와 RNG에게 일격을 맞으며 종합순위 6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는데요.
분명 LCK의 패배는 아쉬운 일이지만 현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을 향한 열띤 응원으로 가득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욱 커져만 갔죠. 삼삼오오 자리를 잡은 팬들은 서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구호를 외치고 깃발을 흔들며 한마음으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즐겼습니다. 승패를 떠나 LoL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었던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다시 찾은 그룹 스테이지 현장, 오하요!(오디토리움 하이요 라는 뜻) ▲아직 시작까지는 여유가 좀 있으니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어제는 못 봤던 오딧세이 징크스 피규어...하지만 저는 ▲전부터 탐내고 있던 킨드레드 인형을 사버렸습니다. ▲요런 것도 주네요. ▲챔피언십 애쉬의 아이콘이 들어있군요. ▲경기장에서 다시 만난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 ▲이런 신드라와 카타리나 라면...기꺼이 300원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오프닝 세레머니가 없기 때문에 재빠르게 경기에 돌입하는데요. ▲빼꼼 ▲첫경기에 나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 ▲큰 교전없이 초반을 보내지만 ▲FW선수들의 탱커진이 무시무시한 공세를 퍼붙기 시작합니다. ▲결국 승리를 따내는 플래시 울브즈 선수들! ▲다음은 다시금 유럽의 맹주를 노리는 G2가 준비합니다. ▲ 하지만 퐁 부 버팔로도 베트남의 맹주로써,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죠! ▲매서운 공격력으로 G2를 제압합니다. ▲그룹 스테이지 첫 승 신고에 성공한 퐁 부 버팔로! ▲'앞으로를 기대하라구!' ▲이제는 어제 경기가 없었던 D조의 선수들이 출전하는데요. NA의 100 씨브즈와 ▲북미의 영원한 라이벌, EU의 프나틱이 출전합니다. ▲반가운 얼굴 '썸데이' 김찬호 선수 ▲반가운 얼굴은 또 있네요. '류' 류상욱 선수 ▲'모두들 안녕?' ▲관중석에서 프나틱을 향해 열렬한 응원을 보내시던 이 분은 ▲미드 베인의 아버지였습니다...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레클레스' 선수 ▲EU와 ▲NA의 자존심 대결은... ▲'캡스' 선수가 맹활약하며 프나틱의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다음 경기는 LPL의 IG와 ▲LMS의 GREX가 대결합니다. ▲앗! 반가운 무민형! '듀크' 이호성 선수 ▲'루키' 송의진 선수도 경기에 나섭니다. ▲'헤헤...한국...오랜만이다...' ▲'안녕!' ▲오랜만에 만나는 선수는 여기도 있네요! '스티치' 이승주 선수 ▲GREX의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 ▲하지만 '닝'선수의 자크를 앞세우며 승리를 가져오는 IG! ▲IG의 경기가 끝나고, '듀크' 이호성 선수와 짧은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덧 저녁 시간...고기! 고기를 달라! ▲현장의 자리는 점점 카페인으로 가득해져만 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다음 경기를 위해 유럽의 바이탈리티가 출격합니다. ▲이에 맞서는 C9의 선수들! ▲꿀꺽 ▲경기 시작 전 부터 맨 앞자리에서 C9을 기다리던 팬들 ▲스벤스캐런...고백을 받아줘요... ▲오늘은 과연 북미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팬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일까요. 바이탈리티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C9! ▲'으아아!! C9 우승!!!' ▲다시는 NA도 무시하지 마라! ▲드디어 대망의 2일 차 마지막 경기 ▲젠지와 RNG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합니다. ▲헐레벌떡 ▲젠지 화이팅!! ▲팬들의 환호성에 미소로 답하는 '룰러' 박재혁 선수 ▲RNG 팬들의 열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올해는 진짜 다르다고!! ▲순식간에 헛점을 파고들며 경기를 끝내는 RNG ▲과연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 다운 경기력을 뽐내며, 2일 차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내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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