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수), 리니지2 라이브 블러디 서버에서 신규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아덴성 전쟁의 시작' 이벤트는 다가오는 21일(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블러디 서버의 공성전과 관련된 것으로, 공성전 참여나 성 차지, 공성전 도중의 캐릭터 처치 및 사망 등으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 데이즈' 이벤트도 다시 시작되었다. 각 마을 이벤트 존에서 축복의 깃털을 획득할 수 있고 10분간 PVP 대미지 감소 및 사망한 캐릭터의 부활을 막는 능력의 릴리스의 각인효과는 기존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난다.


▲ 블러디 서버에서 아덴성 전쟁의 시작 이벤트와 세븐 데이즈가 시작되었다


먼저, 공성전을 신청한 혈맹 내의 100레벨 이상 혈맹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다크 무기 강화석이, 2등 4명에게는 Lv5 루비, Lv5 사파이어가 주어진다. 해당 이벤트는 추후 별도의 추첨을 거쳐 10월 24일(수) 정기점검 이후 쿠폰이 지급될 전망이다.

공성전을 통해 성을 획득한 혈맹에게도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성을 차지한 혈맹에 다크 무기 강화석 1개를 확정 지급하고 성을 차지한 혈맹을 가장 많이 처치한 혈맹에게도 다크 방어구 강화석 63개를 선물로 준다. 마찬가지로, 24일 정기점검 시 군주 계정에 보상이 지급된다.

10월 18일(목)을 기준으로 공성전을 신청한 혈맹 내에 100레벨 캐릭터를 보유했다면 추가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다. 자유 텔레포트의 서 1개와 자유 텔레포트 주문서 10개, 용사의 회복 물약 100개, 프레야의 다크 룬(2시간) 1개로 구성된 '물자 패키지' 상품이 19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특이사항으로, 패키지에 포함된 프레야의 다크 룬은 인벤토리에 수령 시 기간이 소모되기에 공성전 사용 이전까지는 상품을 수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추가로, 공성전 진행 시간에 전장에서 캐릭터를 처치하거나, 사망한 캐릭터 모두에게는 단디의 홈런볼 2개가 지급된다.


▲ 100레벨 이상 캐릭터는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받을 수 있다



블러디 서버에서 참여 가능한 세븐 데이즈 이벤트도 다시 시작되었다. 금일부터 10월 24일(수) 정기점검 이전까지 참여 가능하다. 먼저, 각 마을 내 아나킴의 전령 NPC에게 하루에 2개씩 축복의 깃털을 받을 수 있다. 축복의 깃털을 소지하면 릴리스의 각인이 적용된 상태에서도 자리에서 부활이 가능하다. 지난 이벤트에서 지급된 아나킴의 가호 룬은 이벤트 상품에서 제외되었다.

릴리스의 각인 효과는 더욱 강화되었다. 캐릭터 사망 시 새겨지는 릴리스의 각인은 일정 시간 PVP 대미지 감소 및 사망한 캐릭터의 부활을 막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이벤트에서는 그 효과가 5분동안 지속되었지만 10분 유지로 지속 시간이 변경되었다. 릴리스의 각인은 일반 필드 내에서 PVP로 사망할 시 적용되며, 마지막 공격자가 상대방 플레이어일 때만 적용된다.


▲ 각 마을에서 매일 계정당 2개의 축복의 깃털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