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롤드컵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프나틱의 핵심 브록사와 캡스가 2018 올스타전도 참가한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LoL 올스타전'에 참여할 프로 선수를 결정하는 투표 결과 유럽은 브록사-캡스, 북미는 더블리프트와 스니키로 결정됐다. 유럽 지역 1위였던 레클레스는 올스타전 참가를 거부해 브록사가 그 자리를 채웠다.

이번 올스타전부터는 각 지역별로 2명의 선수만 투표로 선정되어 그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특히 북미의 경우는 선정된 더블리프트와 스니키가 16.7%로 동률이며, 그 뒤를 이었던 리코리스와 비역슨은 약 1%차이로 아쉽게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한국 지역의 경우 SKT T1 소속 미드 라이너인 '페이커' 이상혁과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각각 투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역시 위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 유럽 지역 1위 레클레스는 올스타전 참가를 거부했습니다. 해당 내용 알맞게 수정됐습니다.

▲ 브록사의 합류를 알린 레클레스 (출처 : 레클레스 트위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