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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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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글로벌 파이널] 우월한 컨트롤과 수비 선보인 김대엽-이병렬, 8강 진출 티켓 차지

손창식 기자 (desk@inven.co.kr)

김대엽과 이병렬이 28일(한국 시각) 2018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챔피언십 16강 2일 차 경기에 각각 C조와 D조를 뚫고 8강에 올랐다. 김대엽은 '하스'와 '쇼타임'을 상대로 무실 세트 전승으로 다음 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이병렬은 견제와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으로 김도우를 제압했다.

C조 1경기에서 김대엽이 손쉽게 '하스'를 2:0으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2경기는 '쇼타임'이 1세트에 박령우의 전진 부화장 전략을 눈치챘고, 소수 추적자 러시와 전진 보호막충전소를 건설해 압박했다. 이에 박령우는 다수의 병력으로 오히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쇼타임'이 물러서게 만들었다. 그러나 '쇼타임'이 분광기를 통해 상대를 견제하며, 흔들기 시작했고 고위기사를 갖춘 병력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불사조로 제공권을 제악한 '쇼타임'이 우주모함-모선함-집정관 조합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후 진행된 D조 첫 경기, '너치오'가 히드라-맹독충으로 김도우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끝까지 한방을 아낀 김도우가 가까스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김도우가 '너치오'의 맹독충에 피해를 입었으나, 불멸자-고위기사를 앞세워 승자전에 올랐다.

두 번째 경기 승자는 이병렬이었다. '스페셜'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특유의 센스를 발휘했다. 저글링으로 상대 본진을 휘젓는 동안, 여왕-맹독충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병렬은 바퀴로 상대 건설 로봇을 대거 잡은 후 다수의 병력을 쏟아 부어 3세트를 끝냈다.

승자전에 오른 김대엽과 '쇼타임'의 대결은 허무하게 끝났다. 불사조 싸움에서 승리한 김대엽이 한발 빠르게 6가스를 확보, 제공권을 장악해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는 '쇼타임'이 유리한 분위기 속에서 추적자로 압박했으나, 호수비를 펼친 김대엽이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병렬은 김도우와의 D조 승자전에서 땅굴 벌레로 초반 공격을 감행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막혔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견제를 펼쳐 김도우가 역공할 타이밍을 빼앗았다. 그사이 군단숙주를 모아 상대 공격을 막아 선취점을 가져갔다.

2세트는 더욱 수월하게 풀어갔다. 이병렬은 저글링으로 김도우의 봉쇄된 입구를 열며, 정찰과 동시에 탐사선 견제까지 성공했다. 김도우는 분열기 견제에 이은 거신을 조합한 공격으로 뒤집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병렬은 침착하게 김도우의 모든 공격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2018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파이널 C조, D조 2일차 결과

C조
1경기 김대엽(P) 2 vs 0 '하스'(P)
2경기 박령우(Z) 0 vs 2 '쇼타임'(P)
승자전 김대엽(P) 2 vs 0 '쇼타임'(P)

B조
1경기 김도우(P) 2 vs 0 '너치오'(Z)
2경기 이병렬(Z) 2 vs 1 '스페셜'(T)
승자전 김도우(P) 0 vs 2 이병렬(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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