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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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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글로벌 파이널] '세랄' 요나 소탈라, 김대엽마저 4:2로 잡고 해외 선수 최초 우승

김홍제, 강승진 기자 (desk@inven.co.kr)


'세랄' 요나 소탈라가 한국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한국인을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미국 LA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블리즈컨 현장에서 펼쳐진 2018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세랄'이 김대엽을 상대로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 선수가 최고의 무대라 불리는 블리즈컨에서 한국인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1세트, 김대엽은 12시 지역에 우주 관문을 건설하며 평소보다 빠른 예언자 견제로 일벌레를 많이 잡아냈다. 그러나 세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고, 저글링을 통해 프로토스 본진에 난입해 탐사정 사냥에 나섰다. 집정관 드랍으로 소소한 견제를 시도하며 트리플 연결체를 가져간 김대엽, 세랄은 바퀴로 수비하며 빠르게 군단 숙주를 준비했다. 세랄은 군단 숙주 의도를 김대엽에 들키지 않으며 매끄럽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 김대엽은 초반 사도로 찌르며 로봇공학시설을 두 개나 건설해 불멸자를 초반부터 모으기 시작했다. 체재상 세랄이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위주로 생산하며 버티기만하면 김대엽이 좋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랄은 전술을 통해 극복했다. 다수의 바퀴, 히드라리스크 드랍으로 프로토스의 본진을 장악해 추가 병력 생산을 중단시켰고, 정면의 병력은 일벌레까지 동원에 수비하며 2:0을 만들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세랄은 군단의 완전체가 되어가는 느낌이었다. 3세트마저 세랄은 두 개의 우주관문 빌드를 사용한 김대엽에게 일벌레를 다수 잃었음에도 금방 복구하고 승리했다.

4세트에서 김대엽은 다시 우주 관문을 두 개 건설하며 불사조를 다수 생산했다. 3세트의 실수를 생각하며 세랄이 군단숙주를 확보하기 직전에 자신의 병력을 전진 배치시켜 점막을 제거했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식충의 쿨타임이 빠진 타이밍에 다수의 불멸자와 고위 기사를 이끌고 타이밍 공격으로 드디어 첫 승을 따냈다.

마지막 5세트는 암흑 기사 드랍을 준비했다. 세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수비를 잘 해내며 다시 군단숙주를 준비했다. 김대엽은 집정관과 불멸자로 군단숙주가 원하는 곳에 식충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후반으로 이끌어 2연승에 성공했다.

김대엽은 4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던 불사조 운영을 6세트도 꺼냈다. 세랄의 대처는 여전히 완벽하지 못했고, 프로토스의 분위기였다. 세랄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빠른 군락 이후 무리 군주를 준비했다. 타이밍 공격을 감행하지 않은 김대엽은 무리 군주가 뜬 이후 전세가 역전 됐다. 게다가 타락귀와 살모사까지 다수 생산한 세랄은 살모사의 납치를 통해 프로토스의 고급 유닛을 하나씩 잡아먹었고,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외국인 최초로 스타2 글로벌 파이널 최강자로 거듭났다.



■ 2018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

김대엽 2 VS 4 세랄

1세트 김대엽 패 VS 승 세랄
2세트 김대엽 패 VS 승 세랄
3세트 김대엽 패 VS 승 세랄
4세트 김대엽 승 VS 패 세랄
5세트 김대엽 승 VS 패 세랄
6세트 김대엽 패 VS 승 세랄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이 진행됩니다. 현지 및 한국에서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 2018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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