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공개 서비스 첫날 핫한 시작을 알렸다.

11월 7일 14시 공개 서비스 시작 직후부터 예상 이상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며 서버가 폭주해버린 것. 약 1시간 만에 어느 정도 안정화에 성공했으나, 현재까지 서버는 불안한 상태다.

더불어 이용자가 몰린만큼 서버로 접속하기 위한 대기열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서버인 루페온은 1만을 훌쩍 넘기고 있으며, 비교적 늦게 생성된 크라테르, 프로키온도 4천-5천의 대기열을 보이고 있다. 물론 캐릭터의 생성도 현재 모두 막힌 상태.

이처럼 이용자가 많이 몰리자, 로스트아크측은 18시 30분경 보다 원활한 캐릭터 생성을 위해 신규 서버인 '알데바란'을 추가시켰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항해 시스템, 방대한 생활 콘텐츠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3차례의 테스트를 걸쳐 금일(11월 7일)부터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다소 긴 대기열을 기다려야 한다

▲ 약 18시 30분경 신규 서버인 알데바란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