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1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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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영업수익 1,170억원… 프로젝트K, V 연내 공개 목표

원동현 기자 (Wony@inven.co.kr)

금일(9일), 검은사막 온라인 및 모바일 개발사 펄어비스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해당 컨퍼런스 콜에는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를 비롯해 주요 인사가 참여하여 3분기 실적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최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PC 버전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홍콩, 마카오 등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 CCP 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펄어비스의 2018년도 3분기 영업수익은 1,170억 원, 영업이익은 60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323.8%, 297.2% 성장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8%, 10%가 성장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517억 원을 기록, 전년도 동기 대비 281.4%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0.9% 감소했다.


3분기 플랫폼별 영업수익은 PC 검은사막이 전분기 대비 8.7% 감소한 27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은 8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3%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국내가 816억 원, 북미 유럽이 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하향세를 보였다. 반면, 아시아 지역은 264억 원의 영업수익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했다. 2분기의 인센티브 효과가 해소되며 인건비가 20.7% 감소했고, 매출 증가에 따라 지급 수수료가 4.9% 상승했다. 아울러 대만 지역 신규 출시 등으로 마케팅비 역시 전분기 대비 8.3%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올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에 월드 경영, 전직 시스템, 사막 지역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및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1분기 출시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브 온라인의 경우, 넷이즈를 통해 리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프로젝트 K, 프로젝트 오메가, 이브 유니버스 등 다양한 PC 및 콘솔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바일 역시 이브 에코즈(EVE Echoes), 이브 워 오브 어센션(EVE War of Ascension), 프로젝트 V 등을 개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브 에코즈의 경우 IP 라이센싱을 통해 넷이즈가 개발을 담당한다.


■ Q&A

Q.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펄어비스 대표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나?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여러 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이 대표적인 예다. 자세하게 말하기 어렵지만, 차후 협력할 요소를 이야기했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Q. 이브 온라인이 중국에서 넷이즈를 통해 리퍼블리싱 된다고 했는데 판호 이슈는 없는가?

판호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게 사실이다.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 게임들이 판호 절차가 막혀있다. 중국 내 서비스도 연기가 된 상황이다.


Q. 검은사막 모바일, 금수랑 업데이트 이후 큰 업데이트가 없어서 매출이 더딘 거 같은데 차후 업데이트 계획은 어떻게 되나?

검은사막 모바일은 여전히 상위 랭크에서 경쟁 중이며, 매출이 어느 정도 감소한 건 사실이지만 이제 안정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전직, 사막 지역 오픈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준비되어있는 만큼 안정적인 매출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Q. CCP 인수가 마무리됐는데, 차후 경영계획과 양사 간의 시너지에 대해 설명해달라. 아울러 연결기준 실적이 4분기부터 편입이 되는 건지 확인 부탁한다.

이브온라인 자체는 15년 이상 된 게임이기에 안정적이다. 매출 손익이 컸던 시기가 있지만, 이 부분은 정리된 상황이다. 4분기부터는 연결 기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펄어비스 글로벌 최고 수준 개발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P 기반을 확장하고 개발 능력을 끌어올릴 개발사를 찾아오고 있었다. CCP는 최고의 MMO IP 중 하나인 이브 온라인을 갖춘 회사고, 우리가 찾는 기준에 부합하는 곳이라 생각해 인수를 진행했다.


Q. 프로젝트K, V를 시기가 다가오면 공개하겠다 했는데, 현재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지, 공개 시기는 언제인지 궁금하다.

올해 외부 공개가 가능할 정도로 개발하는 게 목표다. 다만, 두 게임 모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기 떄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기와 방법을 논의 중이다. 두 작품 모두 2019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Q.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이 10월 이후, 유저수와 매출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좋은 퀄리티의 게임이지만 콘텐츠와 소통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또한, 경쟁작이 조만간 런칭하는데, 이에 대비해 트래픽을 올릴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빠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빠르게 개선해나가고 있다.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서는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유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 9개월차에 들어들면서, 신규 유저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만큼 복귀 유저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당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분기는 다소 매출 변동이 있던 기간이었지만,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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