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차지의 정식 명칭&로고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합류할 신생팀인 청두-광저우-파리의 공식 명칭과 로고가 공개되었다.

먼저 지난 11월 8일, 각 게임단의 공식 SNS를 통해서 광저우 차지와 파리 이터널이 공개되었다. 광저우 차지의 경우 '차지'(Charge)라는 팀명과 어울리는 청록색 스킨을 홈 스킨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팀의 창단 멤버가 될 선수들의 플레이 영상을 편집, 닉네임만 가린 형태로 공식 SNS에 등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 영상에서는 위도우와 디바 플레이어의 한국어로 된 게임 UI가 공개되어 팀에 한국인 선수가 한 명 이상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식 구단 명칭이나 로고보다 선수단이 먼저 발표되었던 파리 이터널은 프랑스 연고 팀의 특징을 살린 붉은색과 푸른색이 조합된 스킨을 사용할 예정이며, 프랑스의 상징인 닭을 공식 로고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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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이터널의 정식 명칭&로고

▲ 광저우는 SNS를 통해 창단 멤버로 유력한 선수들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한국 시각으로 11월 12일에는 청두 헌터스의 공식 팀 명칭과 로고가 공개되었다.

청두는 이미 커뮤니티에서 차기 중국 팀의 로고로 유력하게 점쳐졌던 판다를 사용하며, 노란색의 홈 스킨을 사용할 예정이다.

광저우와 파리, 청두까지 팀명과 로고를 공식 발표하면서 2019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합류할 8개의 신생팀 중 워싱턴 D.C.와 밴쿠버, 항저우 등 3개 팀만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게 되었다.

총 20개 팀이 경합하는 2019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2는 오는 2월 14일에 개막할 예정이며,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합류할 신생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두 헌터스의 정식 명칭&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