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HQ는 젠지 e스포츠 소속의 선수들이 온전히 연습에만 몰두하고 스트리밍이나 휴식 등 개인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게이머의 로망, 게이밍 하우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금 바로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준 공간은 식당 겸 카페 겸 휴식공간 겸 게스트와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커다란 로비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들을 인터뷰하러 왔을 당시엔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죠. 오늘은 간단한 다과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로비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자 스트리밍을 위한 공간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들의 연습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개인 방송은 물론 여럿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수의 컴퓨터들이 배치되어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블리즈컨에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고 복귀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들은 연습실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즘 한창 핫한 그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요. 휴가마저 숙소에서 게임을 하며 보내는 참 된 게이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3층부터 5층까지는 사무공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젠지 e스포츠의 주영달 코치님이 홀로 공간을 지키고(?) 계셨는데요. 사무공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자세한 사진은 생략하도록 합니다.









6층은 누구나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스트를 응대할 수 있도록 꾸며진 Black & Gold 라운지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 곳에도 역시 고급 게이밍 기어와 컴퓨터가 세팅되어 있었고, 선수들이 대회에서 수상한 트로피와 기념품들이 라운지를 꾸며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는 LoL,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오버워치 팀 선수들을 위한 연습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름(?) 고요한 분위기였지만 이전에 인터뷰를 위해 방문 했을 당시에는 선수들이 연습하며 나누는 대화가 문 밖까지 들릴 정도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열심히 연습했다면 당연히 휴식도 필요하겠죠. 연습실 밖에는 편히 누워쉴 수 있는 안락한 쇼파와 안마 의자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탁구대와 다트 그리고 플레이 스테이션까지 확실하게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