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김태일도 접촉 허가를 받았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즌' 김태일은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속팀으로부터 타 팀과의 접촉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단, 터키팀은 제외다.

접촉 허가를 알린 '프로즌'은 프로 의식을 분명히 했다. 그는 팀 결속력과 목표 의식이 뚜렷한 곳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증명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프로즌'은 한국 IM 소속으로 활약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고, IM이 롱주로 이름을 바꾼 뒤에도 소속 선수로 경력을 이어갔다. 총 3년이란 시간을 LCK에서 보낸 뒤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터키 리그 우승과 롤드컵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 선수들의 터키행 물결을 만든 장본인이다.

▲ 출처 : '프로즌'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