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는 긴 사거리를 활용해 적을 상대하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멀리서부터 공격을 시작해 넉백, 스턴, 슬로우 등 다양한 이상상태 스킬을 활용해 적의 접근을 차단하고, 거리를 벌려 처치하는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이상상태 스킬이 많은 원거리 딜러라는 특징을 탑재해 기본적으로 어떤 아스텔과도 궁합이 잘 맞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사냥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상상태이 통하지 않는 적이나 여러 적들을 동시에 상대할 때에는 나이트 계열 아스텔과 합을 이뤄 어그로를 몰아주고 강력한 한방 스킬이나 광역 스킬을 활용해 사냥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거리를 무색하게 만드는 원거리 계열 적을 사냥할때에는 빠른 처치를 위해 로그/메이지 계열 아스텔을 활용하거나 스칼라 계열 아스텔의 힐을 받으며 사냥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처의 2차 전직은 이러한 특징을 한단계 살려주는 범위 공격/광역 메즈 스킬 등 광역 대미지가 강화되는 바운티 헌터, 대상의 회피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와 은신까지 가능한 버퍼 스타일이 강화된 레인저, 강력한 공격 대미지에 치중된 호크아이로 나뉩니다.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다양한 이상상태 스킬! 아처 전투 스타일 분석
넉백과 스턴, 슬로우, 넉다운을 활용한 원거리 저격

아처는 활을 사용하는 직업의 특성에 맞게 원거리에서 적을 처치하는 딜러입니다. 때문에 같은 원거리 계열의 적을 만날 경우 외에는 이상상태 스킬로 적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공격을 퍼부어 전투를 이어갑니다.

이러한 전투 스타일에 맞게 이상상태 스킬 역시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단일 스킬로 넉백과 넉다운, 스턴, 슬로우, 봉쇄 등 상태 이상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계 스킬에 포함된 스킬을 포함하면 총 8개의 이상상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가지 조합의 스킬 활용이 가능합니다.

▲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이상상태 스킬


상태 이상 스킬의 종류가 많다보니 마나 관리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관리만 잘 해준다면 혼자서도 장시간 사냥이 가능합니다. 또한, 파티 퀘스트에 처치 목표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를 혼자서 상대하는 것은 물론 아스텔과의 합을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 또한 혼자서 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솔로 플레이에 특화된 클래스 이기도 합니다.

또한, 활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단일 적과의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수의 적을 상대함에도 두려울 것은 없습니다. 몰려오는 적을 향해 일정 범위에 슬로우를 걸거나 허리케인을 일으켜 적을 한곳에 강제로 봉쇄 시킨 후 불바다를 만들어 광역 대미지를 넣는 등 다수의 적도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킬 조합과 현란함을 보여주는 원거리 딜러 아처는 한국인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궁수의 특성을 극대화 시켜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 광역 슬로우와 광역 대미지를 활용한 몰이 사냥도 가능하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팔색조 매력! 아스텔과 함께하면 더 강력해지는 아처
나이트, 로그/메이지/아처, 스칼라 등 어느 계열과 함께 해도 환상의 콤비

원거리 딜러라는 특징에 맞게 적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아처는 우선적으로 나이트 계열 아스텔과 환상 호흡을 보여줍니다. 공격에 치중되어 있어 방어력이 약한 만큼 적의 공격을 허용할 경우 치명적인 대미지를 받을 수 있어 적의 공격을 대신 받아주는 나이트 계열 아스텔은 아처가 좀 더 쉽게, 좀 더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적을 처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나이트 계열의 아스텔에게 아스텔 체력 회복 물약을 제외하고 아스텔의 체력을 유지해줄 스킬이 없는 아처인 만큼 일정 시간 이상을 함께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아스텔은 아처와 같은 원거리 공격을 물론 일정 시간마다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칼라 계열입니다. 이상 상태 스킬 연계를 통해 아처 본인과 아스텔 모두 적의 공격에서 자유롭고 함께 원거리에서 적을 상대합니다. 일정 시간마다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칼라 계열 아스텔은 간혹 이상 상태 스킬이 빗나가거나 실수로 공격을 허용하거나 아처에게 다소 까다로운 원거리 적을 상대할 때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든든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물약을 구비해 지루한 사냥을 빨리 끝내고 싶은 아처 플레이어에겐 로그/메이지/아처 계열 역시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아처가 상태 이상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많은 공격을 퍼부어 순식간에 적을 처치할 수 있는 딜링 파트너인 딜러 계열 아스텔은 빠른 레벨업과 지루한 사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아스텔과도 잘 어울리는 아처


아처 전투 스타일 업그레이드! 바운티헌터와 레인저, 호크아이
아처처

바운티헌터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아처의 광역 공격쪽을 강화 시켜주는 2차 전직입니다. 일정 범위를 지정해 공격하는 애로우 레인과 전방 광역 공격인 이글 피어스, 다수의 적에게 스턴 효과를 넣는 것과 동시에 공격하는 아이오브 타이푼을 각성 스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인저는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 자신의 공격을 극대화 하거나 순간적으로 이동속도를 증가시키고, 적을 봉쇄하는 버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주는 전직입니다. 무엇보다 러쉬 스킬은 이동속도 증가와 함께 로그만의 특징인 은신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만큼 위험한 순간 생존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크아이는 강력한 한방 스킬로 적을 단숨에 처치하는 아처의 강함을 강조해주는 전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스킬과 비슷하지만 더욱 강력해진 모습의 스킬이라고 볼 수 있는 블레스트 애로우, 트리플 애로우, 피닉스 크로우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 한방 스킬을 각성 스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