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목) 정기점검을 통해 듀리온의 안식처와 벨릭의 신전이 오픈되었으며, 일부 전장 개선 사항들이 적용되었다.

우선 던전부터 살펴보면 장비레벨 446/439 달성 시 파티 매칭이 가능한 폭군/듀리온의 안식처가 추가되었으며 시작의 가면이나 상위/최상위 강화재료, 투명 액세서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오픈한 벨릭의 신전은 장비 레벨 446, 함락된 벨릭의 신전은 장비 레벨 453 달성 시 파티 매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무한의 가면, 세공 첨가제, 투명 액세서리, 최상위 강화 재료를 파밍 가능하다.


▲ 듀리온의 안식처와 벨릭의 신전 오픈


전장 관련 변화로는 통일 장비가 '노병 크로아스'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성능 자체도 상향 조정되었다.

노병 크로아스의 장비와 액세서리의 성능은 신규 PVP +0 조화 장비와 초월 액세서리 수준으로 지하의 격전장, 투지의 전장, 포화의 전장에 적용된다.

단, 해당 장비들은 크리스탈 착용이 불가능하며, 입장 전 크리스탈을 착용하고 있어도 빈 슬롯으로 변경. 이와 함께 전장 통일 크리스탈 시스템도 삭제되었다.

또한 포화의 전장은 성문, 수호탑, 공성병기의 HP가 상향되었으며 이중 공성병기는 공격력도 조정, 추가로 비공정에 자가회복 기능이 추가되는 대신에 HP가 감소했다.


▲ 포화의 전장 성문, 수호탑 등의 체력이 상향되었다


이외에도 일부 직업에 대한 추가 밸런스 조정도 진행이 되었는데 힐러 클래스인 정령사와 사제의 강화 생명의 정령, 혼신의 주문은 최대 4명의 공격대원에게 효과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HP가 적은 대상에게 우선 적용된다.

반면 마공사는 아케인 광선을 추가 사용하여 시한 포탄을 폭파했을 때 발생하는 광역 에어본 효과가 제거되었고, 엘린 권술사로 강타 스킬 사용 시 외모가 변하는 버그도 수정되었다.


▲ 엘린 권술사의 강타 모션 버그도 수정


한편 11월 15일부터 29일(목)까지 약 2주간 장비 강화 승급 지원 3번째 '듀리온의 망치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듀리온 혹은 폭군 듀리온을 처치 시 확률적으로 듀리온의 망치를 얻게 되는데 흉폭/화려한 여신의 토템(전설)에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세공된 토템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참고로 세공된 상태에 토템은 상위 등급의 아이템으로 승급 시도를 할 경우 비용이 약 20배 절감되는데, 세공된 여신의 토템은 승급을 통해 빛나는 여신의 브로치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듀리온의 안식처와 폭군 듀리온의 안식처 습격 지령서를 클리어하면 각각 2개와 3개의 '승리자의 증표'를 얻을 수 있는데, 해당 증표 우클릭 시 팝업되는 별도의 토큰 상점에서 100% 확률로 세공에 성공할 수 있는 수석 철기장의 망치를 포함하여 다이아몬드, 녹테늄 강화탄 정제기 등의 아이템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 교환 가능한 아이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