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지난 14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피넛' 한왕호와 접촉했다. SKT T1은 최근 킹존 드래곤X에 선수 영입과 관련해 문의했고, '피넛'과 협상 테이블을 펼쳤다. 그러나 1시간 남짓한 협상 시간 동안 확정된 결과는 없었다. '피넛'뿐만 아니라 다른 정글러들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뚜렷한 결과물은 없는 상황이다. SKT T1은 '피넛' 외에도 유망한 정글러 두 명에게도 관심을 표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 명은 해당팀에서 거절했으며, 또 다른 선수는 SKT T1의 제안에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아직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SKT T1은 정글러 영입에 적극적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SKT T1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아마 어떤 티어의 정글러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블랭크' 강선구의 거취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