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 벡스코에서 피파 온라인4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먼저 4강전에서는 치열한 경기 결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미네스키 플래시와 베트남 이모탈스가 결승에 올랐다.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결승에서는 미네스키 플래시 간 문 키얏이 3연승에 성공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4강 1경기의 승자는 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였다. 1세트에 나선 간 문 키얏은 TNP A의 윗티폰 판딸라를 1:0으로 제압했다. 선제골을 내준 윗티폰 판딸라가 공세를 펴기도 했으나, 안정적인 운영을 보인 간 문 키얏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파딘 빈 후사인이 TNP A의 반얏 씨리쑤완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미네스키 플래시가 결승전에 먼저 올랐다.

4강 2경기에서는 베트남 이모탈스와 TNP B가 만났다. 1세트에서 TNP B의 아틴 꿈판은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만들어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는 치열한 공방이 진행되었다. 딴 씰라라이가 선제골에 성공했으나, 응우옌 황 히엡이 동점을 기록하고 역전까지 만들었다. 이후 서로 한 골을 주고받았고 결국 응우옌 황 히엡이 승리했다. 3세트는 쩐 민 코이가 랏차셋 끄릿쁘락아리랏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고 득점까지 성공하며 베트남 이모탈스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성 파크 레인져스와 문성 파크 레인져스의 이벤트전이 끝나고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전은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1세트는 미네스키 플래시의 파딘 빈 후사인과 베트남 이모탈스의 쯔엉 득 히에우가 나섰다. 미네스키 플래시가 앙리를 앞세워 선취골을 뽑았다. 그러나, 쯔엉 득 히에우도 포기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돌파를 활용해 동점골과 역전골까지 만들며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미네스키 플래시의 중견으로 간 문 키얏이 나왔다. 이번에도 이모탈스가 선취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미네스키 플래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에 성공, 균형을 맞추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는 연장전이 지나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미네스키 플래시의 간 문 키얏이 승리했다.

세 번째 세트에는 베트남 이모탈스가 용우옌 황 히엡을 내보냈다. 경기 시작 직후, 간 문 키얏이 득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간 문 키얏은 점유율을 높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용우옌 황 히엡도 몇 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간 문 키얏이 연승에 성공했다.

다음 경기, 베트남 이모탈스는 마지막 카드인 쩐 민 코이가 출격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대치 끝에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전, 간 문 키얏이 템포를 올렸다. 상대의 오프사이트 트랩을 뚫어내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추가골까지 만들어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쩐 민 코이도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미네스키 플래시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 EACC 2018 윈터 4강 토너먼트 결과

4강 1경기 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 승 2 vs 0 패 TNP A(태국)
1세트 - 간 문 키얏 1 vs 0 윗티폰 판탈라
2세트 - 파딘 빈 후사인 2 vs 1 반얏 씨리쑤완

4강 2경기 베트남 이모탈스(베트남) 승 2 vs 1 패 TNP B(태국)
1세트 - 쯔엉 득 히에우 0 vs 2 아팃 꿈판
2세트 - 응우옌 황 히엡 3 vs 2 딴 씰라라이
3세트 - 쩐 민 코이 1 vs 0 랏차셋 끄릿쁘락아리랏

■ EACC 2018 윈터 결승전 결과

결승전 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 승 vs 패 베트남 이모탈스(베트남)
1세트 파딘 빈 후사인 1 vs 2 쯔엉 득 히에우
2세트 간 문 키얏 1 vs 1 쯔엉 득 히에우 - 승부차기
3세트 간 문 키얏 1 vs 0 용우옌 황 희엡
4세트 간 문 키얏 2 vs 1 쩐 민 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