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명 : 나무예언자 (Treespeaker)
직업 : 드루이드
등급 : 영웅
분류 : 하수인
종족 : 없음
마나 : 5
능력치 : 4/4
전투의 함성: 내 나무정령들을 5/5 고대 정령으로 변신시킵니다.
까마귀의 해 3번째 확장팩인 '라스타칸의 대난투'의 인벤 독점 공개 카드는 드루이드 영웅 등급 하수인 '나무예언자'이다.
나무예언자는 5마나에 4/4 능력치와 함께 전투의 함성으로 내 전장에 깔린 나무정령들을 5/5 고대 정령으로 변신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하수인 자체의 공체합은 다소 아쉽지만, 나무정령을 하나라도 변신시킨다면 7/7 이상의 공체합을 기대해볼 수 있다.
5마나 4/4 능력치 하수인 자체의 영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중반 이후 전장에 나무정령을 제거하지 않은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는데, 오리지널 카드인 '자연의 군대'나 '세나리우스', 폭심만만의 '조경 작업'이나 '나무를 가꾸는 타우렌'처럼 나무정령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 강화하거나 이전까지 유행하던 토큰 드루이드의 '숲의 영혼' 카드와 연계가 있다.
전장의 나무 정령을 유지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토큰 드루이드의 '속삭이는 숲 - 숲의 영혼' 연계에 확실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방향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광역기에 취약하고 나무 정령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야생의 포효'나 '갈림길', '야생의 힘'보다 덱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다만,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미완의 그친 나무 정령 시너지 덱으로 '우걱전차'로 뒷심을 추가한 덱이나 추후 공개될 카드들의 시너지 효과에 따라 혹은 다시 한번 요동칠 라스타칸의 대난투 메타에 따라 이번 신규 카드의 가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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