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닷밀


닷밀은 ‘VR스테이션’의 한 층에 MR 기술력을 활용, 미디어아트 존을 구성했다. 약 56평의 공간에 18개의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5면 맵핑을 구현해 냈으며 모든 장면에는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적용시켰다. 공간 구성과 연출, 인터랙티브까지 모두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디어아트 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러닝타임은 약 20여 분 정도다. 실제 강남대로의 풍경에서부터 ‘우주’, ‘블랙홀’, ‘판타지 포레스트’까지 각각 콘텐츠는 고유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특별 시즌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함으로써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혼합현실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MR 미디어아트 존 제작을 총괄한 닷밀 김관종 테크니컬디렉터는 “현대IT&E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이상적인 혼합현실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실제 눈으로 만끽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인터랙티브, 하드웨어 구성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닷밀은 이번 ‘VR스테이션’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혼합현실 공간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