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한 2018 클래시 로얄 리그(CRL) 월드 파이널에서 아시아 지역 대표로 참가한 킹존 드래곤X가 4강까지 올라갔다. 4강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의 '레전드'를 만나 아쉽게 결승으로 향하진 못했다. 하지만 킹존 팀은 위기마다 '대형석궁장인'이 2세트에 등장해 8강과 4강전에서 마지막 세트까지 이끌며 극적인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다음은 CRL 월드 파이널에 아시아 지역 대표로 출전한 클래시 로얄 킹존 드래곤X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대형석궁장인'의 오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아쉬움은 없었나?

'대형석궁장인' 황신웅 :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하고 싶었던 플레이를 해봐서 크게 아쉽진 않다.


Q. 마지막 중국 노바 e스포츠와 대결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느꼈나?

'호' 최선호 : 우리 팀원들 모두 잘했다. 하지만 상대 팀인 노바팀이 선수가 우리보다 강했던 것 같다.


Q. 앞으로도 클래시 로얄 대회에 꾸준히 도전할 것인가. 2019년에 임하는 각오를 듣고 싶다.

'빅대디' 이경준 :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는 우리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다른 어떤 팀보다 강한 팀이 돼 리그 우승을 해보겠다.


Q. 월드 파이널이 끝나고 잡힌 일정이 있는가. 경기가 끝나고 무엇을 할 예정인가

'줄라이' 성명근 : 월드 파이널이 끝나고 뚜렷한 팀 계획은 없다. 오늘은 쉬고 내일 경기장 주변 디즈니랜드에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