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수), 검은사막의 17번째 클래스인 '아처'의 사전 생성이 시작됐다. 아처는 팔에 장착된 석궁을 주무기로 다채로운 스킬을 보여준다.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펼치는 심판의 날개나, 근접형 범위 기술인 대지를 가르는 화살 등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레인저의 남성 버전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정령의 힘을 빌려 회복, 상태 이상, 감소 효과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처의 각성무기로 거대한 활을 의미하는 '태궁'인데, 이를 통해 더 멀리 있는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또, 다른 클래스들과는 달리 초반부터 주무기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56레벨에는 '개방'을 통해 스킬을 습득하고 각성무기가 가진 위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

아처는 금일(5일) 사전 생성을 시작하여, 다음 업데이트인 12월 12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 아처의 사전 생성을 기념하는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처를 사전 생성한 뒤,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하여 스크린샷을 공식 홈페이지의 미디어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게시물을 등록한 모든 모험가 중 50명을 추첨하여 '검은사막 2019년 달력'을 선물로 보내준다. 이벤트는 12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뷰티앨범에 벌써부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등록됐다


▲ 아처의 기본 프리셋, 과연 엘프 답다


▲ 주무기인 석궁, 팔에 장착되어 사용 시 멋지게 펼쳐진다


▲ 각성무기인 태궁, 사전 생성 중 스킬 사용 모션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