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맘모식스


맘모식스(대표 유철호)는 자사가 개발중인 가상현실(VR) 소셜 네트워크 게임 ‘갤럭시티’의 베타 테스트를 글로벌 마켓 플랫폼인 ‘스팀’에 이어 지난 5일 ‘오큘러스 스토어’에서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유저들은 보유한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갤럭시티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맘모식스가 특허 출원한 ‘크로스 플랫폼’ 기술을 통해 PC VR 이용자와 모바일 VR 이용자, 일체형 VR 기기 이용자가 모두 같은 공간에서 서로 인터렉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테스터들은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전 세계에서 접속한 사람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친구를 사귈 수 있다. 특히 고공 체험, 축구, 야구, 서바이벌과 같은 다양한 미니게임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여럿이 즐길 수 있어 함께 동영상 보기 기능에 머물렀던 기존 소셜 컨텐츠들보다 한 차원 더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많은 스팀 테스터들이 오큘러스쪽 유저들을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제껏 전례가 없던 양질의 테스트 데이터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한 좋은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모식스는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독일 IFA 2017, 스페인 MWC 2018 등 굵직한 세계 무대에서 게임을 전시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팀을 비롯하여 7개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 마켓에 글로벌 타이틀 3종을 출시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중국 VR 시장에 정식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