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1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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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렌즈레이싱, 레이싱 본연의 재미 '씽씽전' 업데이트 예고

정수형 기자 (Camfa@inven.co.kr)

또 카카오야? 한때 모바일 시장에 for kakao 열풍이 한참일 무렵, 관련 게임이 출시되면 애플리케이션의 리뷰 창에서 자주 보이던 댓글이다. 다만, 쉬쉬하던 주변 반응과 달리 카카오라는 막강한 플랫폼 덕분에 시장의 반응이나 흥행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한때는 어떤 앱스토어를 가더라도 상위권에 노란색 카카오 마크를 찾아볼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모바일 시장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시장 상황이 약간 달라졌다. 이제 플랫폼의 위력에만 기대기는 어려워졌고, for kakao만 달면 10위권에 자동 진입하던 시대도 훨씬 전에 지나갔다. 어지간한 퀄리티의 게임으로는 세간의 주목을 끌기 어려워졌으니 카카오 게임즈도 퍼블리싱 외에 자체 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자사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에 집중하고 있다.

또 카카오다. 하지만 기존 for kakao와는 다르다. 출시 전후로 다사다난한 사건사고를 겪었지만 어쨌든 양대 마켓 1위에 오르기도 했고 약 한 달여가 흐른 지금도 다운로드는 인기 순위 5위, 매출도 50위권 안쪽에 자리 잡았다. 가볍게 즐기는 캐쥬얼 레이싱 게임으로는 충분히 칭찬할만한 성적이다.

프렌즈팝콘과 프렌즈마블 등에 이어 7번째로 출시된 카카오 프렌즈 IP 게임인 프렌즈레이싱. 다양한 영역으로 IP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카카오 게임즈를 만나 프렌즈 레이싱의 탄생 비화와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이정호PM(이하 이정호) : ‘프렌즈레이싱’ 프로젝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PM이정호다.


Q. 어떤 계기로 ‘카카오프렌즈’와 레이싱 장르를 합친 게임을 구상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이정호 :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카카오프렌즈’ IP를 게임 속에서 만나 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계속해왔다. 그러던 중 레이싱 장르가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돼 게임을 만들게 됐고 그 생각을 시작으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지금의 프렌즈레이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 친근한 캐릭터와 친숙한 레이싱 게임의 만남으로 탄생한 프렌즈레이싱


Q. 카카오프렌즈 IP가 유명하지만, 요즘에는 게임성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렌즈레이싱은 어떤 게임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이정호 : 프렌즈레이싱은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고 손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조작감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게임이다. 주행 조작이 쉬운 만큼 처음 레이싱 게임을 경험하시는 분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카카오프렌즈 IP게임 최초로 8인까지 가능한 실시간 대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상대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재미를 최대한 살렸다. 여기에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3D 기반의 카카오프렌즈 모션 연출 모션 디자인을 구현해 보다 실감나는 대전을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

▲ 점심밥 내기 등과 함께라면 재미는 배가 된다


Q. 그렇다면 기존의 레이싱 게임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 게임 최고의 매력은 무엇인지?

이정호 : 3D 디자인으로 구현한 개성 넘치는 모션 연출과 다양한 공격 및 방어 아이템을 활용한 스릴 만점의 ‘아이템 모드’가 프렌즈레이싱만이 가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Q. 아이템 모드도 정말 재미있지만, 실력보단 아이템 운에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 레이싱 게임 본연의 스피드와 손맛을 갈망하는 유저도 많을 것 같은데 향후 모드 업데이트 계획 및 추가 예정 콘텐츠는 무엇이 있나?

이정호 : 프렌즈레이싱에 조만간 '씽씽전'이라는 이벤트 모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씽씽전은 인기 모드인 아이템 모드의 정반대로써, 아이템 없이 경쟁을 펼치는 모드이다.

아이템 없이 순수하게 레이싱 실력만으로 경주를 겨뤄볼 수 있는 모드라 레이싱 게임 본연의 스피드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하얀 눈으로 꾸며진 프렌즈레이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간 커뮤니티 시스템을 검토 중이며, 편의성 기능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Q. 인게임 시스템 중 '빅점프트릭'은 프렌즈레이싱에서만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떻게 이 시스템을 추가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향후 빅점프트릭처럼 프렌즈레이싱만의 시스템이 더 추가될 계획이 있는지?

이정호 : 게임을 제작하면서 순위 경쟁의 재미와 더불어 이용자의 플레이를 보며 응원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보는 즐거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스키점프 경기를 보고 영감을 얻어 빅점프트릭 시스템을 추가하게 됐고 해당 스킬 성공 시 추가적인 주행 스킬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게 해 게임을 보는 이들도 짜릿한 역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앞으로도 프렌즈레이싱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

▲ 보는 맛을 살리기 위해 추가된 빅점프트릭


Q. 항간에선 빅점프트릭이 레이싱게임과 맞지 않는 시스템이 아니냐는 소리가 들린다.

이정호 : 레이싱 장르에서 빅점프트릭이 엉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빅점프트릭이 있어 리듬감 있는 조작의 재미가 실감나게 구현된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다보면 트릭을 맞춰야 한다는 긴장감이 레이싱 본연의 재미를 배가해 훨씬 스릴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Q. 주제를 바꿔 평소 카카오프렌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얼마 전 프렌즈레이싱 테마의 굿즈가 출시된 것을 봤다. 29종이나 되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는데,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

이정호 : 프렌즈레이싱 캐릭터들이 워낙 귀엽게 나와 실물 굿즈로 제작하면 이용자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돼 제작하게 됐다.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 제품들을 선보인 결과, 기대한 것보다 훨씬 반응이 좋아 제휴 굿즈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IX 양사 모두 만족하고 있다.

▲ 블럭으로 만드는 아기자기한 프렌즈레이싱 굿즈부터

▲ 푹신한 쿠션 모양의 굿즈 등 29종의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Q. 마지막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이정호 : 게임이 출시 된 지 한 달 남짓 지났는데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프렌즈레이싱이 더욱더 오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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