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더이상 프로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전국 PC방 배틀(이하 배그 PC방 배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배그 PC방 배틀'은 전국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가까운 PC방을 찾아 손쉽게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듀오 모드로 진행되는 '배그 PC방 배틀'은 한 조에 50개 팀(100명)씩 6개 조로 나뉘어 8, 9일 양일간 대결을 벌입니다. 경기는 총 세 라운드로 진행되며, 킬과 순위 포인트를 더해 산정된 조별 상위 3개 팀이 입상하게 되는데요. 8일(토) 진행된 1조 경기는 서울 잠실(3POP PC방), 강원도(착한 PC방), 전주(메카 PC방), 대구(올레 PC방)에서 펼쳐졌습니다.
인벤에서는 서울 3POP PC방을 찾아 아마추어 선수들이 벌이는 한판 대결을 관람했습니다. 갓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부터 여성 유저까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는 프로 경기 못지않은 진지함을 보여줬는데요. 우리 동네에서 펼쳐진 배틀그라운드 대회,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