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올스타가 동서양 결전 3경기서 동양 올스타를 꺾으며 자존심을 지켰다.

3경기는 돌격 넥서스 모드로 진행됐다. 동양 올스타 출전 선수는 '세로스', '페이커' 이상혁, 'Mlxg', '파부', '로키'였고, 서양 올스타로는 '지주케'와 '플루고', '세이야', '브로큰블레이드', '덤블도지'가 출전했다.

첫 레드 버프 싸움에서 승리한 서양 올스타가 선취점까지 챙겼다. 이어진 힘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서양 올스타는 첫 이벤트로 등장한 황금 베이가 사냥까지 성공하며 차곡차곡 이득을 쌓았다. 동양 올스타도 '로키' 오공의 한타력을 앞세워 어느 정도 반격에 성공했으나, 두 번째 이벤트였던 경기장 대전에서 서양 올스타의 라칸-파이크가 올킬을 해내며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이어진 한타에서 '플루고' 파이크의 펜타 킬까지 나오며 동양 올스타의 패색이 더욱 짙어진 상황. 12분경 시작된 세 번째 이벤트 배틀 로얄에서 서양 올스타의 두 챔피언이 허무하게 사망하며 동양 올스타가 한 숨 돌렸다. 동양 올스타는 재빨리 협곡의 전령으로 방향을 전환해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부활을 마친 서양 올스타가 재빨리 달려와 이를 저지했고, 다수의 미니언과 함께 동양 올스타의 본진으로 향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18 LoL 올스타전 3일 차 동양 VS 서양 결전 3경기 결과

3경기 - 동양 올스타 패 VS 승 서양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