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노페' 정노철을 코치로 영입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노페' 정노철 코치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LCK와 L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노철 코치와 함께하게 됐다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노페' 정노철은 선수 출신 코치로 락스 타이거즈와 중국 EDG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두 팀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중국 리그 우승을 따냈다. 커리어는 물론이고, 관계자 대부분이 입을 모아 최상위권으로 평가하는 코치 중 한 명이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9년을 위해 코치진을 확 바꾸는 길을 선택했다. 최연성 감독은 그대로 남았으나, '코멧' 임혜성과 '제파' 이재민 코치가 팀을 떠났다.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총 세 명의 코치가 영입됐다. 이번에 영입된 '노페' 정노철 코치, 지난 6일에 합류한 채우철, 양광표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