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댄스빌’을 선보이는 컴투스가 300여 명의 팬과 함께 ‘불타는 금요일’을 보냈다.

금일(14일) 컴투스는 ‘댄스빌’의 콘셉트와 주요 콘텐츠를 설명하고, 참석한 300여 명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개그맨 조세호가 MC를 맡았으며,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직 크리에이터 ‘오땡큐’와 ‘넵킨스’가 ‘댄스빌’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댄스빌’ 개발을 책임진 이석 PD가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댄스빌’은 춤과 음악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다. 그리고 ‘댄스빌’은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 유저가 직접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는 높은 자유도를 자랑한다. 이석 PD는 "‘댄스빌’은 유저들끼리 음악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라며 “개성과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석 PD에 따르면 ‘댄스빌’은 유저가 게임 속 캐릭터의 관절과 프레임을 세밀하게 조정해 2D 이미지로 거의 모든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머리와 몸 등을 상하좌우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캐릭터 모션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동작 패턴을 이어 춤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유저가 음악 제작툴을 이용해 실제 게임 배경음과 같은 고퀄리티 음악도 만들 수 있다. 심벌즈, 드럼 등 여러 악기를 선택한 후 음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한에 가깝게 제작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오땡큐는 ‘댄스빌’에 미리 준비된 비트를 활용해 멋진 음악을 선보였으며, 넵킨스는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한 뒤 이를 음악으로 구현했다.

▲ 많은 유저와 '댄스빌'에서 만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댄스빌’의 유저는 캐릭터의 표정과 코스튬 등을 커스터마이징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음악과 춤을 입히고 배경을 만들어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석 PD는 "앵글과 별도의 효과들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서 나만의 색깔을 담은 독특한 영상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자신이 만든 음악와 영상은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높은 확장성을 자랑하는 ‘댄스빌’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유저가 음악을 선보이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리고 유저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뮤직 비디오나 음악에 별점을 줄 수 있다. 이석 PD는 “‘댄스빌’을 통해 새로운 음악 크리에이터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석 PD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괴상한 것을 만들더라도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웃는다”며 “‘댄스빌’이 유저들에게 결과보다 만드는 과정이 즐거운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댄스빌'은 내년 1월 8일 출시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댄스빌’ 쇼케이스의 대미는 남자 아이돌 그룹 ‘위너’가 장식했다. ‘댄스빌’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인 위너는 “댄스빌이 지금은 우리와 같이했지만, 나중에는 많은 아티스트와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 '위너'와 함께! - '댄스빌' 쇼케이스 현장

▲ '인싸력'이 물씬 묻어나는 쇼케이스 현장

▲ 스트리머도 행사장 내에서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 대충 그린 팔, 다리라기에는 귀여운데요?

▲ 행사 시작에 앞서 '댄스빌'을 즐기는 유저

▲ 300여 명의 유저와 함께한 행사는 곧 시작됐고

▲ 개그맨 조세호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 직접 캐릭터를 소개하는 이석 PD

▲ 유튜버 '오땡큐'와 '넵킨'이 함께했는데요

▲ 직접 '댄스빌'을 이용해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 '댄스빌' 쇼케이스 대미를 장식한 위너!

▲ 송민호우!

▲ 'REALLY REALLY'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 '댄스빌'과 '위너'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