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강신철 협회장이 내년에도 한국게임산업협회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연임 여부는 내년 2월 정기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강신철 협회장은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전신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직에 지난 2015년 4월 취임했다. 이후 2017년 2월, 단체는 '한국게임산업협회'로 명칭을 바꾸었고, 강신철 협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내년 총회에서 그의 연임이 이어진다면, 강신철 협회장은 다시 한 번 협회를 이끌게 된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2021년 2월까지 협회를 이끈다. 강신철 협회장은 넥슨 공동 대표이사, 네오플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 68곳이 모인 단체다.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게임산업 진흥과 입법을 지원한다. 그리고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를 주관하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개최한다. 또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시행하고 관리 감독한다.

한편, 2019년 2월에 예정된 총회에는 강신철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게임즈,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카카오게임즈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때 협회장과 임원 연임,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