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삼성 왕조의 주역인 '댄디' 최인규가 RNG 코치로 2019 시즌을 시작한다.

RNG는 19일 SNS를 통해 '댄디' 최인규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인규는 기존 코치였던 '하트' 이관형의 자리를 채우고 손대영 감독과 RNG의 2019 시즌을 이끌게 됐다.

2012년 5월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데뷔한 정글러 최인규는 2013 LoL 챔피언스 스프링 우승, 201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을 이끌었다. 이후 중국의 비시 게이밍과 북미 2부팀인 e유나이트에서 활동했지만 별다른 인상을 심어주진 못했다.

또한, RNG는 기존 선수단 엔트리에 추가로 'S1xu', 'Wink'라는 신예들을 합류시키며 10인 로스터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