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과 WB Games, 포트키게임즈가 함께 개발 중인 AR 게임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통제 불능의 님부스 2000'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신규 티저에서는 과속 감시 카메라에 찍힌 마법 빗자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각지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이러한 마법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으니, '머글'들에게 마법 활동이 눈에 띄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는 내용이다.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에서 유저들은 지구 상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실제 세계를 탐험하며 주문을 외우고, 신비로운 짐승들과 상징적인 인물들을 만나며 영화 속 주인공인 해리포터처럼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법 세계를 지키기 위한 비밀 법령 대책 위원회의 신규 멤버를 구한다는 컨셉으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해리포터: 위자드 유나이트(Harry Potter: Wizards Unite)’는 2019년 중 출시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