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진행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막전의 하이라이트 탑5 영상이 공개됐다. 개막전을 달군 문호준과 박인수가 주인공이었으며, 사상훈의 안타까운 장면 등이 포함됐다.

이날 KKR의 사상훈은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쉽게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어서 문호준은 적재적소에 사용한 물지뢰로 팀의 승리를 이끌면서 아이템전에서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망의 마지막은 김이준과 박인수가 장식했다. 김이준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박인수를 상대로 환상적인 블로킹을 보여줬다. 그러나 파라곤 9을 사용한 박인수는 개인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