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1위에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2일(토)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이하 PAI 2019) 3일 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1일 차 경기에서 중국 Lstars가 60점을 몰아치며 단독 1위에 오른 가운데, 2일 차 경기에선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불을 뿜으며 Lstars와의 점수 차이를 2점 차까지 좁혔다.

이어진 3일 차, 첫 경기였던 9라운드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짜릿한 네 번째 우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11킬과 순위 포인트로 19점을 챙긴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90점을 기록했고, 2일 차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Lstars는 또다시 무득점에 그치며 73점에 머물렀다. 이로써 두 팀의 점수 차는 17점까지 벌어졌다.

한편, 2일차 경기 종료 후 3위를 기록 중이던 OGN 엔투스 포스도 9라운드에서 8점을 획득하며 Lstars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 PAI 2019 9라운드 종료 중간 순위 (공식 중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