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2주 차 일반부 C조 경기에서 라이크댓이 아코이리스와 인트로스펙션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라이크댓의 스나이퍼 이병화는 주효 교전에서 날카로운 샷 적중률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이병화와 나눈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하고 8강에 진출한 소감은?

솔직히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게 올라가서 재미는 있었지만, 심적으로 힘들었던 경기다.


Q. 아코이리스와 첫 대결은 비교적 손쉽게 승리했다. 스나이퍼 싸움에서 크게 앞섰는데?

그 팀과 대결하기 전부터 스나이퍼 싸움과 라이플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있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Q. 반면, 8강 진출전에서 인트로스펙션과 접전을 펼쳤다. 총평한다면?

솔직히 긴장을 많이 했다. 오더 (곡)동현이 형이 골든 라운드에서 너무 잘 해줘서 이긴 것 같다. 처음 진입해서 상대 선수를 끊자마자 이겼다고 생각했다.


Q. 8강에서 D조의 어떤 팀을 만나고 싶나?

아스페, 파인더웨이와 연습을 많이 해봤는데, 두 팀 중 어느 팀을 만나도 쉬운 팀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 올라와도 노력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Q. 특별히 자신이 있는 맵이 있나?

보급창고와 프로방스 맵에서 잘할 자신이 있다.


Q. 라이크댓이 지난 온라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연속 우승 욕심은 없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이 크게 달라서 잘 모르겠다.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최대한 연속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 연습해서 8강을 이기고 준결승까지 가는 게 우리의 목표다. 최대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