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조우의 주문서로 그렘린을 잡아라! 계정 내 다른 캐릭터도 진행 가능
'특수 던전 1시간 연장' 이벤트는 버림받은 자들의 땅, 몽환의 섬, 그림자 신전, 상아탑, 고대 정령의 무덤 등의 하루 이용 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난다(오만의 탑은 제외). 각 특수 던전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면서 일반 필드는 상대적으로 한산해질 것으로 보인다.
'발 빠른 그렘린을 잡아라' 이벤트는 퀘스트 UI를 통해 전용 던전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할 때 5,500 아데나가 필요하며, 도중에 귀환해도 다시 입장할 수 있다.
던전에 입장하게 되면 캐릭터는 해골로 변신하고 '사일런스', '3단 가속' 상태가 유지된다. 이 상태로 그렘린을 공격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그렘린은 맵 주위를 돌며 도망 다닌다.
일반 공격으로는 때릴 수 없으니 인벤토리에 있는 '조우의 주문서(이벤트)'를 사용해 그렘린을 잡아야 한다. 그렘린 공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주문서를 퀵슬롯에 등록시켜두고, 퀵슬롯 버튼을 누르다 보면 20방 정도에 그렘린을 처치할 수 있다.
처치를 완료하면 300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획득할 수 있다. 계정 내 다른 캐릭터로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니, 여러 캐릭터를 키운다면 이벤트를 통해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한편, 유물 주머니 제작을 통해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카드와 데스나이트 마법인형을 확률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제작 확률은 '1%'이며, 필요한 주머니 개수는 153개다.
이동연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