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이 고대해온 '민병대의 기본권' 파밍의 주간이 돌아왔다. 황혼전 '그림자의 호수'에서 마지막 상자 보상으로 랜덤하게 획득 가능한 민병대의 기본권은 PvP에서 큰 효율을 보여주는 유탄 발사기이다.

현재 PvE뿐만 아니라, PvP에서도 샷건 메타가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특수 탄약으로 사용 가능한 민병대의 기본권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시련의 장의 메타도 양 갈래로 나뉘게 되었다.

그동안 영문도 모른 채 민병대의 기본권에 당하기만 한 당신이라면, 이제는 직접 복수를 해줄 차례이지 않을까. 민병대의 기본권 획득 경로부터 선호 특성, PvP 활용법까지 정리해봤다.


* '민병대의 기본권' - 데스티니 가디언즈 인벤 DB [바로가기]



민병대의 기본권, 획득은 어디서?
이번 주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자..

새로운 메타를 선도하는 무기로 꼽히는 만큼 민병대의 기본권은 아무 때나 획득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그림자의 호수' 황혼전이 열리는 주간에 해당 황혼전 마지막 보상 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다행히 그림자의 호수는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낮은 배율로 설정해두면 더욱 난이도가 쉬울 수 있다. 초반에 나타나는 어둠 구체들만 파괴해주고 남은 적들을 무시하고 앞으로 쭉쭉 진행해 나가면 된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빠르면 5분~7분까지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 드디어 그림자의 호수가 열렸다!

▲ 몬스터들은 무시하고 구체만 파괴하면 된다

▲ 구체를 파괴한 후

▲ 다시 다음 구체로 달리면 된다


유저들의 평가와 선호 특성
근접 유탄..근접 유탄..

민병대의 기본권에 대한 평가는 날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거리 전투는 물론, 근접에서도 상대를 한 방에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샷건보다 좋지 않냐는 이야기도 많다. 상대가 모여있는 곳을 잘 조준하면 광역 대미지도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민병대의 기본권을 PvP에서 사용할 때는 탄약 획득 시 더 많은 탄약을 받을 수 있는 '유탄 발사기 수집가' 특성의 방어구를 장착하면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민병대의 기본권에 대한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민병대의 기본권에서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특성은 아래와 같다.

※ 민병대의 기본권 선호 특성

- 근접 유탄 (탄창, 인기, 종결 무기로써는 필수적)
- 야심찬 암살가 (속성, 인기)
- 빠른 무장 (속성, 인기)
- 자동 장전 총집 (속성, 인기)
- 위협 감지기 (속성)
- 사거리 확보 장치 (속성)
- 투사체 속도 (걸작, 인기)


▲ 그중에서도 근접 유탄 특성의 중요도는 가히 압도적이다



시련의 장에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근접은 거의 한 방! 근데 어렵다..?

■ 중거리 교전에서의 '민병대의 기본권'

민병대의 기본권을 얻었다고 너무 기대를 하진 않아도 된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사용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원거리 교전에서 사용할 때는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발사한 후 정확한 타이밍에 떼야 투사체가 폭발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확실하게 맞추어야 한다.

▲ 정확히만 맞추면 원거리에서도 원샷원킬이 나온다


▲ 제대로 맞은 것 같아도 한 방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 근거리 교전에서의 '민병대의 기본권'

근접 교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몸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면 투사체는 폭발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상대를 맞추더라도 한 방에 죽지 않는 경우가 꽤 많이 발생한다. 때문에, 확실한 연습을 선행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