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목) 격전의 아제로스는 다가오는 시즌2를 맞이하며 PvP 보상 시스템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정복 점수 달성 시 얻는 보상이 다양해진다. 현재 매주 정복 점수 500점을 모으면 정해진 보상을 그대로 받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부터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원하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시즌2 PvP 아제라이트 장비는 부위마다 4개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아제라이트 방어구를 주는 주간이라면 4개의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일반 방어구라면 다리와 손목, 장갑과 망토처럼 2개의 부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정복 점수 주간 보상으로 '병참장교의 동전'도 얻을 수 있다. 동전 10개를 모으면 '전쟁군주의 전리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전리품을 사용하면 검투사 장비를 현재 PvP 등급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매주 1번씩 주사위(weekly bonus roll token)를 굴릴 기회도 제공되어 장비나 병참장교의 동전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얼라이언스 시즌2 사악한 검투사 장비 외형

▲ 호드 시즌2 사악한 검투사 장비 외형

▲ 정복 점수 주간 보상


투기장 등급의 명칭도 일부 바뀐다. 검투사(Gladiator)가 정예(Elite)로 변경된다. 이는 등급 명칭의 변화일 뿐, 검투사 칭호와 업적은 그대로 3vs3 투기장 평점이 2400점 이상일 때 50승을 하면 된다. 시즌2에서 상위 0.1%를 달성한 플레이어는 '사악한 검투사'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투기장 점수 1400점 이상일 때 게이지를 채워 얻는 탈것의 콘셉은 어둠해안 격전지 스타일이다. 얼라이언스는 '흉포한 검은색 전투 밤호랑이, 호드는 '흉포한 검은색 해골군마'다. 시즌2에서 중요한 점은 탈것 보상을 얻으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게이지 막대가 생성되어 '흉포한 인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흉표한 인장은 이전 시즌에 나온 PvP 탈것을 구매할 때 쓸 수 있다.

▲ PvP 시즌2 보상 탈것인 흉포한 검은색 전투 밤호랑이와 해골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