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 윈터 컵 우승을 차지한 러너웨이 (오버워치 이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

오버워치의 중국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 Overwatch NEXT (NetEase Esports X Tournament) Winter CUP, 이하 넥스트 윈터 컵)'에서 러너웨이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총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500만 원) 규모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인 넥스트 윈터 컵은 작년 12월부터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진행했고, 그 결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3의 우승팀 T1W와 준우승팀 FLAG 게이밍(FLAG Gaming), 그리고 3위를 차지한 LGD 게이밍(LGD Gaming) 등이 4강에 진출, 한국 컨텐더스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러너웨이까지 4개 팀이 4강에서 경합했다.

러너웨이는 24일(목) 4강에서 만난 FLAG 게이밍을 3:0으로 완파, 25일(금) 결승에서 T1W을 꺾고 올라온 LGD 게이밍과 맞대결을 펼쳤다. 러너웨이는 비록 첫 세트를 내주긴 했으나, 이후 4딜러를 기용하면서도 승리하는 등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4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4:1로 승리,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로써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에 이어 넥스트컵도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컨텐더스 시즌3부터 시작된 무패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다.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 2019 결승전

러너웨이 4 VS 1 LGD 게이밍

1세트 러너웨이 패 vs 승 LGD 게이밍 - 부산
2세트 러너웨이 승 vs 패 LGD 게이밍 - 할리우드
3세트 러너웨이 승 vs 패 LGD 게이밍 - 감시기지: 지브롤터
4세트 러너웨이 승 vs 패 LGD 게이밍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5세트 러너웨이 승 vs 패 LGD 게이밍 - 리장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