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뉴욕 엑셀시어가 공식 Youtube 채널을 통해 팀의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5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평소 팬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뉴욕 엑셀시어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1분 이후 부터는 관계자들과 선수들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숙소에 합류해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는 뉴욕 팀원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기대하던 서울 다이너스티와 스테이지1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 우승, 그랜드 파이널 결승 진출에 좌절했던 순간들을 담았다. 당시 팬들이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모습과 마음가짐이 영상을 통해 잘 드러났다.

후반부에는 팀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는 '새별비' 박종렬과 '파반' 유현상 코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그랜드 파이널 결승 진출에 좌절했지만, 선수들 모두 뉴욕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 더 발전할 것임을 다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한다.

한편, 뉴욕 엑셀시어는 기존 팀원 대부분을 유지한 채 XL2 출신의 '플라워-넨네'가 합류한다. 시즌1에서 스테이지 2, 3 우승을 차지한 강팀인 만큼 시즌2의 성적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뉴욕 엑셀시어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