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 4의 멀티, 블랙아웃, 좀비모드에 새로운 패치가 적용됐다. 멀티에서는 경쟁전 규칙이 적용된 모드를 비롯해 5가지 모드가 주요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블랙아웃에는 '매복'이라는 기간 한정 신규 모드가 추가되었고, 좀비모드에도 새로운 도전 모드인 '승리의 제단'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8일(금)에는 블랙아웃 전용 무기 스킨 시스템이 생겨 특별한 방법으로 스킨을 해금하고 자신의 입맛대로 총기를 꾸밀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멀티플레이 모드에는 파티가 허용되지 않는 뉴크타운인 '용병 뉴크타운 아수라장'이 주요 목록에 추가됐다. 더불어 뉴크타운 이외의 맵도 플레이할 수 있는 용병 점령 아수라장과, 점수 한도가 2배로 늘어난 인내의 카오스 아수라장도 함께 주요 목록에 올랐다.
하드코어 규칙이 적용된 뉴크타운과 경쟁전 규칙이 적용되는 CWL 아수라장도 즐겨볼 수 있다. CWL 아수라장에서는 일부 스페셜리스트와 무장을 사용할 수 없고, 아군 간 사격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규칙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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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에 우선 적용됐던 블랙아웃 기간 한정 모드 '매복(Ambush)'이 Xbox와 PC에도 추가됐다. 매복은 저격 소총, 근접 무기, 발사기 이외의 무기를 사용할 수 없어 생존을 위한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다. 또한 서클 붕괴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므로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며, 위치 선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장이 빠르게 좁아져 한 곳에서 저격하는 플레이가 힘들어질 것이고, 후반에는 근접전으로 전투의 양상이 바뀌기 때문에 장거리와 근거리 전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좀비모드에 '승리의 제단'이라는 건틀릿 모드(도전 모드)가 새로 생겼다. 지난번에 진행된 '타이타닉 호' 건틀릭 모드와 유사한 방식이다. 모두 30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는 승리의 제단은 각 라운드마다 달성해야 할 임무가 존재하고, 10,20,30 라운드를 성공하면 메달과 티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라운드 미션을 실패했다면 스트라이크를 1개 받게 되고, 3번 누적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30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승리의 제단의 맵은 IX이다.
좀비모드에 있었던 각종 버그도 해결됐다. 미스터리 박스에서 Dameon 3XB를 얻을 때 포인트를 잃거나, 특정 상황에서 좀비들이 공격하지 않던 문제, 장비와 특수무기를 반복해서 교체해서 특수무기 능력을 계속해서 사용하던 문제 등이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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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센투리온'이라는 특수 명령을 CP 800으로 구입하면 제스처, 태그, 얼굴 위장, 집정관 테마의 에이잭스 의상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세라프 스킨을 포함한 7개의 아이템을 티어 진행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붉은 연꽃'도 CP 800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간 한정 아이템이므로 관심 있는 유저는 서둘러야 한다.
2월 8일 금요일에는 블랙아웃의 총기에만 적용할 수 있는 무기 스킨 시스템이 패치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총기 개인 설정에서 블랙아웃 탭이 생기고 페인트 캔을 소모해 무기 스킨을 얻을 수 있다. 페인트 캔은 다른 아이템처럼 맵에서 획득할 수 있다. 스킨을 해금하는데 필요한 페인트의 양은 모두 다르고 골드, 다이아몬드, 암흑물질과 같은 마스터 카모를 얻으려면 모든 무기 스킨을 잠금 해제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제로의 기간 한정 복장인 '넘버'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도 금요일부터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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