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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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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팀 리퀴드 장누리 감독, "젠슨 활약, 지금까지 10점 만점에 9점"

김병호 기자 (Haao@inven.co.kr)
팀 리퀴드가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LCS 2주 차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패배도 겪지 않았다. 약팀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4강에 올랐던 클라우드 9을 개막전에서 이겼고, 2주 차에는 클러치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 두 팀은 모두 LCS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 들이다.

팀 리퀴드의 카인 장누리 감독은 지금에 상황에 만족하고 있었다. LCS 경기장에서 만난 그는 겸손하지만, 앞으로 남은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조심스럽게 1라운드를 낙관했다.

다음은 팀 리퀴드 감독 카인 장누리와의 인터뷰 질답이다.

▲ 사진: 라이엇 게임즈

Q. 2주 차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두 승리를 거뒀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

준비하는 과정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팀원들이 확실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 중에 연습 경기 때보다 무대 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Q. 그게 누군지 예측을 해본다면, 아마도 젠슨이 아닐까?

맞다. 그 친구가 엄청나게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이전에 클라우드 9에 있을 때부터 그 친구를 봐왔는데, 스크림에서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스테이지 위에만 올라가면 어떤 상대를 만나던지 자기 기량을 잘 보여주더라.


Q. 젠슨이 팀에 합류하고 나서 만족했는가? 그에게 지금까지 활약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

젠슨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만족했다. 지금까지 활약을 고려해보면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


Q. 이적생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번에 팀에 합류한 ‘코어장전’ 조용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싶다. 장누리 감독은 서포터로 선수생활을 했었기에 서포터를 보는 눈이 남다를 것이다. ‘코어장전’의 영입을 굉장히 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팀에 적응도 굉장히 빠르고, 해외서 생활을 했었기에 영어에 대한 문제도 없다. ‘더블리프트’와 합도 굉장히 잘 맞아서 말 그대로 팀의 ‘코어’가 되어가고 있다. ‘코어장전’에게도 9점을 주고 싶다.


Q. 이번에 입단한 ‘젠슨’과 ‘코어장전’이 팀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평가해 줄 수 있을까?

서포터라는 포지션이 아무래도 미니맵을 많이 볼 수 밖에 없다. 운영의 핵심이 되는 포지션인데, ‘코어장전’이 팀 운영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주고, 정답도 잘 찾게 도와주고 있다. ‘젠슨’은 무기다. 잘 벼린 칼. 오늘도 아트록스의 대검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더라.


Q. 혹시 양날 검은 아닌가?

한날 검이다(웃음).


Q. 팀 리퀴드는 지난해 스프링, 서머 시즌을 모두 우승했다. 그럼에도 로스터 강화에 힘을 쏟은 건 국제무대를 겨냥했기 때문일 듯 하다. 아직 이르지만, 국제무대에 나간다면 자신 있는가?

벌써 국제무대를 예측하긴 힘들다. 하지만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할 것이다. 로스터 변경은 꼭 국제무대를 신경썼다기 보단, 팀 분위기를 위해서였다. 같은 선수들과 계속 호흡을 맞추면 안주하게 되기에 언제든지 새로운 수혈은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이 새로운 선수 영입이든, 서브 선수를 쓰는 것이든 말이다.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결과가 잘 따라주고 있다.


Q. 지금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 일정에서 가장 위협이 될만한 상대는 어디일까?

클라우드 9을 가장 경계했었다. 클러치 게이밍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 어려운 상대가 남았다면 TSM 정도라고 생각한다. 강팀이라고 생각하는 팀들과 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1라운드는 우리가 많이 웃을 수 있을 듯하다.


Q. 그래도 팀이 좀 더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작년에 국제무대에서 단점으로 많이 지적된 부분이 있다.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지나치게 긴장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해왔던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챔피언 풀도 국제무대에 맞게 늘려야 한다.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쳐갈 예정이다.


Q. 팀 리퀴드 선수들을 살펴보면 다들 베테랑이고 국제무대 경험도 많은데 아직도 긴장을 하던가?

베테랑인 것과 긴장은 상관 없더라. 약간의 긴장은 필요한데,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나는 젠슨의 강한 심장을 높이 평가한다. 스테이지 위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기 실력을 보여주는 건 엄청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Q. 인터뷰 통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팀 리퀴드를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의 성적에 절대 안주하지 않겠다. 스테이지 위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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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전적
1위Griffin7승 0패 +13
2위SANDBOX Gaming6승 1패 +9
3위SK telecom T16승 2패 +6
4위Hanwha Life Esports5승 3패 +2
5위DAMWON Gaming4승 4패 +2
6위KING-ZONE DragonX4승 4패 0
7위kt Rolster2승 5패 -4
8위Afreeca Freecs2승 5패 -7
9위Gen.G Esports2승 6패 -7
10위Jin Air GreenWings0승 8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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