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의 1주년 이벤트 주요 퀘스트가 두 번째 몬스터 '불가노스'로 교체되었다. 지난 도스쟈그라스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장식주와 덧입기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볼가노스는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가장 적게 잡힌" 몬스터로 이벤트에 참여했다. 용결정의 땅에서 찾을 수 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도스쟈그라스에 비해 쉬워졌다. 공격력과 체력이 비교적 낮고 패턴도 단순해 어렵지 않게 사냥할 수 있다. 이번에도 역시 입에서 뱉은 불이 맞은 자리에 장식주가 남는다. 도스쟈그라스처럼 여러개를 한 번에 뱉는 방식이 아니기에 장식주 여러 개를 얻고 싶다면 필연적으로 전투 시간을 길게 가져가야 한다.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먹이를 먹지 않아도 장식주를 뱉는다는 것.

용암에 잠수했다가 올라오는 패턴이 많아 다소 지루하다는 평이다. 육질이 단단해지는 '경화' 역시 있어 왜 가장 적게 잡힌 몬스터인지 잘 알 수 있다.

역전 볼가노스 수렵 시 비틀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티켓 4개와 장수호랑나비를 비틀 덧입기로 교환 가능하다. 볼가노스 처치 후 티켓을 얻었다면 공방에 말을 걸어 납품 의뢰를 활성화할 수 있다.

역전 볼가노스 외에도 지난 기간 한정 이벤트 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1주년 이벤트는 2월 22일(금) 오전 9시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 잡은지가 너무 오래 전이라 큰건지 감이 오지 않는다.

▲ 저렇게 불덩이를 쏜다. 피탄지에 장식주가 남는다.

▲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으니 귀여운 것 같기도

▲ 처치 시 비틀 티켓 획득 가능

▲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반성 중.

▲ 티켓 4 개가 필요하다. 운이 보통이라면 네 번은 잡아야된다.

▲ 비틀 덧입기 외형 *출처 인벤 '희표랑이' 유저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