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즘을 소재로 한 타이핑+탄막 슈팅 게임, '텍스토시스트(Textorcist)'가 15일 출시됐다.

'텍스토시스트'는 엑소시스트인 주인공, 레이 비비아(Ray Bibbia)가 되어 로마 구석구석에 잠입한 악령들을 퇴치해나가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악령의 공격을 피하면서 구마 의식을 위해 타이핑을 해나가야 한다. 각기 다른 패턴의 타이핑과 보스전이 준비되어있으며, 키보드 플레이로는 타이핑의 재미를, 게임 패드 플레이로는 리듬 게임 방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플레이와 함께 유저는 로마를 둘러싼 숨겨진 이야기를 밝혀나가게 된다. 주인공은 도시를 되찾기 위해 절대적인 권력을 자랑하는 로마 대성당의 비밀과 함께 주인공의 과거를 파헤쳐나가며, 고딕 메이드부터 총기에 정신을 빼앗긴 갱단, 그리고 교황까지 수많은 적과 싸워야 한다.

'텍스토시스트'는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로 데모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15% 할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