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에 '작전: 그랜드 하이스트'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PS4의 경우 2월 20일, PC와 Xbox는 27일 적용되며, 새로운 스페셜리스트와 무기 및 다양한 티어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블랙아웃에도 2개의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새로운 탈것과 모드가 생기는 등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이외에도 22일(금) 멀티 모드 무기 밸런스 패치가 이뤄져 악명 높았던 총기의 강세 현상이 약해질 전망이다. 리그 플레이는 22일 PS4에 먼저 적용되고, 타 플랫폼에는 차후 추가될 예정이다.
'작전: 그랜드 하이스트' 임박!
신규 스페셜리스트 1명과 무기 3종도 함께 추가될 예정
신규 작전 '그랜드 하이스트'의 정보가 공개됐다. '작전: 앱솔루트 제로'의 뒤를 잇는 그랜드 하이스트의 가장 큰 변경점은 새로운 스페셜리스트 '아웃라이더'와 신규 무기 3종이 추가다. 아웃라이더는 적을 수색해 찾아내는 드론을 사용하고 강력한 장궁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적의 위치를 파악해 한명을 끊는 식의 플레이에 특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하이스트에 새로 등장할 무기는 SMG 1정, 샷건 1정, 근접무기 1개다. 'Switchblade X9'라는 기관단총은 빠른 재장전을 특징으로 하고 사격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ampage'는 샷건만의 특징을 잘 살려 근거리에서 폭딜을 넣을 수 있고, 근접 무기 'Cha-Ching'은 난전이나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다.
그랜드 하이스트는 앱솔루트 제로와 마찬가지로 100티어로 구성되어 있고, 각 티어를 해금할 때마다 새로운 스페셜리스트 '아웃라이더'와 총기 및 각종 스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작전의 기간에만 구할 수 있는 보상이므로 놓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추가로 블랙옵스 패스 소유자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카지노' 맵과 로스엔젤레스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락업' 맵을 즐길 수 있다.
블랙아웃 모드에서 찾아오는 대규모 변화
고스트 타운 지역 추가와 신규 탈것 3종 및 새로운 모드
그랜드 하이스트의 시작과 함께 블랙아웃 모드에 신규 지역 '고스트 타운'이 추가된다. 블랙옵스2 'Standoff'의 리메이크 맵인 'Outlaw'와 블랙옵스2 좀비 맵 중 하나인 'Buried'가 기존 블랙아웃 맵에 생겨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간 블랙아웃에서 찾을 수 있었던 힌트를 바탕으로 추측한 내용와 크게 다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탑승할 수 있는 스포츠카와 경찰차, 작은 배가 새로 생긴다. 가장 많은 돈을 챙겨 승리를 쟁취하는 새로운 모드인 'Hot Pursuit'에서 새로운 차량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블랙아웃에 명성 시스템이 추가되 아이콘, 콜링카드 등을 획득할 수 있고, 블랙옵스 패스 소유자는 새로운 캐릭터인 '코스믹 실버백'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너무도 반가운 소식! 총기 밸런스 조정과 리그 플레이
사우그/스핏/하데스 하향, AR 상향! 리그 플레이는 22일 PS4에서 먼저 공개
멀티 플레이 총기 밸런스가 22일 금요일 패치로 조정될 예정이다. 핵심은 'Saug 9mm'와 '스핏파이어'를 비롯한 기관단총의 하향과 돌격소총 및 전술소총의 상향이다. 더불어 'Hades'의 오퍼레이트 모드 명중률이 낮아진다. MOG 12 샷건의 경우 오퍼레이터 모드가 지속 화염 데미지 효과가 삭제되는 대신 기본 화염 피해량이 증하가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총기 밸런스 조정과 별개로 장비나 보조장비, 일부 스페셜리스트의 능력과 스코어스트릭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제 프로핏의 추적 지뢰는 한 발만 맞춰도 파괴할 수 있고, 에이젝스이 9연발 섬광탄은 피격 시 섬광 효과가 감소하고 자세를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리그 플레이는 22일 PS4에 먼저 출시된다. 월드 리그 허브와 공식 대회의 맵, 팀 구성 등의 규칙을 적용한 리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PC와 Xbox에서 경쟁전을 즐기려면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정보] 업데이트 미리보기 - 멀티 밸런스와 리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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