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CS:GO 팀이 '솔로' 강근철과 '글로우' 김민수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Team MVP는 공식 SNS를 통해 MVP CS:GO 팀과 관련된 소식을 게시했다. 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솔로-글로우'와의 계약 종료에 관한 소식이었다. 두 선수는 자유계약 신분이 됐으며 타 팀과 자유롭게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유명 CS:GO 팀이었던 팀 몬스터를 인수해 창단한 MVP CS:GO는 편선호를 코치로 영입하는 등 굵직한 로스터를 완성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MVP CS:GO는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 CS:GO를 알렸다.

팀과 결별하며 자유계약 신분이 된 '솔로'와 '글로우'는 한국 CS:GO 역사의 산증인이다. 오래도록 CS:GO 게이머로 활약한 바 있는 '솔로'는 '글로우'와 함께 위메이드 폭스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고 2016년부터 MVP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 출처 : Team MVP 공식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