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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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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게임즈&온페이스게임즈 협약식 "명품 모바일 FPS로 중국 공략하겠다"

윤홍만 기자 (Nowl@inven.co.kr)

37게임즈와 온페이스게임즈는 금일(1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합작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37게임즈의 쉬즐가오 총재 및 온페이스게임즈의 문재성 대표가 참석했으며, 중국 시장 현황 및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FPS 게임 '사명돌습'의 소개가 이어졌다.

'사명돌습'은 온페이스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FPS 게임이다. 8 vs 8, 최대 16명이 동시에 싸울 수 있으며, 팀 데스매치를 비롯해 배틀로얄 등 총 9개의 게임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뛰어난 그래픽과 해상도, 손맛을 자랑하는 데 반해 1기가 수준의 낮은 사양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되는 게 특징이다. 이는 전 세계 80%의 스마트폰에서 원활하게 구동된다는 얘기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중국 내 3위 퍼블리셔인 37게임즈는 최근 급부상한 모바일 FPS의 인기에 힘입어 이러한 장점으로 무장한 '사명돌습'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일 시: 2019년 3월 12일(목) 11:00 ~ 13:00
  • 참석자: 37게임즈 쉬즐가오 총재,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 등
  • 발표내용: 사명돌습 중화권 합작 서비스 협약


  • ■ "판호 신청 완료, '사명돌습' 통해 중국 시장 공략하겠다

    ▲ 37게임즈 쉬즐가오 총재

    행사는 37게임즈 쉬즐가오 총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한국 매체와의 만남이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한국과 중국은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며, 게임 취향도 비슷하다고 설명하며 온페이스게임즈와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쉬즐가오 총재는 온페이스게임즈와 본격적인 협업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는데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직접 만나게 됐다"라며, "이후 직접 만나고 협업을 하기까지 2주밖에 안 걸렸다. 중국에서 흔히 쓰는 말인데 뭔가 인연이 깊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37게임즈가 한국 게임사와 협업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10년 전부터 37게임즈는 한국 게임사와 꾸준히 협업해왔다. 하지만 이번 온페이스게임즈와의 협업은 달랐다. 단순한 협업이 아닌, 온페이스게임즈를 세계적인 유명 게임사로 키우겠다는 문재성 대표의 열정이 느껴졌기에 빠른 협업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쉬즐가오 총재는 소개했다.

    ▲ 온페이스게임즈 문재성 대표

    쉬즐가오 총재에 이어서는 온페이스게임즈의 문재성 대표가 단상에 올랐다. 문재성 대표는 37게임즈와의 협업을 결심한 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선 서비스에 확신을 가진 퍼블리셔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는데 37게임즈로부터 그런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빠르게 계약을 체결한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경쟁작도 많지만, 이 협업을 통해 중국 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리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 사명돌습 소개


    '사명돌습'은 최대 16명이 참가하는 팀 데스매치를 비롯해 탈출, 듀얼, 시대전 등 9개의 게임 모드와 1기가 사양의 스마트폰에서도 구동되는 최적화,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진 편의성 기능 등이 특징이다.

    9개의 다양한 모드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특정 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시대전의 경우 과거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로마군과 검투사군이 돼 싸우는 '사명돌습'만의 독특한 모드다. 유저들은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가 되거나 이를 제압하는 로마군이 돼 가상의 콜로세움을 무대로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질의응답

    Q. 중화권 서비스 관련해서 시기라던지 구체적인 부분이 결정됐는지 궁금하다.

    서비스 시기는 여름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 개발을 하면서 서로 납득할 수 있는 퀄리티를 뽑아야 하기에 이 자리에서 정확한 일정을 말하긴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선 3월 말까지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완성한 후 37게임즈와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듬을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여름에는 서비스에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 될 거라 보고 있다.


    Q. '사명돌습'의 중국 내 평가는 어떤 지 궁금하다.

    현재 개발 중인 단계라서 중국 내 평가를 말하긴 이른 것 같다. 다만, 온페이스게임즈 내부적으로는 기존에 서비스하던 모바일 FPS 게임들 속에서 유저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이 있다. 그 비전을 37게임즈와 얘기했는데 그 차별화된 비전을 높게 산 것 같다. 덕분에 서비스 계약을 빠르게 진행했다. 다시 얘기를 돌려서, 중국 내 3위 퍼블리셔인 37게임즈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싶다.


    Q. 계약이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 궁금하다.

    온페이스게임즈는 FPS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많은 노하우를 가진 개발사다. 그리고 37게임즈는 서비스뿐 아니라 직접 개발도 하는, 사업적 영역만큼이나 개발 역량도 뛰어난 게임사다. 그래서 단순히 우리가 개발, 37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그런 식의 계약이 아닌 서로의 개발, 사업적인 영역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식의 계약이다.


    Q. 중국 내 판호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예민한 문제다. 37게임즈에서는 우리 게임의 판호 문제에 대해서 자신하고 있었고 그런 부분에서 달라진 양식, 기준에 맞춰서 많이 준비했다. 일단 정식으로 판호를 접수한 상태고 좋은 결과를 내리라 기대한다. 다만, 판호가 언제 딱 나온다고 정해진 게 아니라서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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