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뉴욕 엑셀시어 SNS

뉴욕 엑실시어 '아크' 홍연준이 워싱턴 저스티스로 이적했다.

18일, 워싱턴 저스티스가 공식 SNS를 통해 뉴욕 엑셀시어 출신 지원가 '아크' 홍연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워싱턴 저스티스는 "'아크'의 합류를 환영하며 우리는 스테이지2부터 더 강해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개인 SNS를 통해 뉴욕 엑셀시어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아크' 홍연준은 "새로운 팀에 합류할 즐거운 기회를 얻게 됐다"며 "팀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98년생 만 21세 '아크' 홍연준은 정통 힐러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뉴욕 엑셀시어 메인 힐러 포지션으로 활동했다. 홍연준은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맹활약했지만, 손목 부상으로 본선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한편, 현재 1승 6패(-11)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워싱턴 저스티스가 '아크' 홍연준의 영입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