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레전드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코너 'The Legend'의 세 번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The Legend' 세 번째 주인공은 '세체정', '협곡 그 자체', 'The Jungle'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진 정글러 '벵기' 배성웅 선수입니다.

2013년 SKT T1 K에서 데뷔한 배성웅 선수는 2016년까지 SKT T1의 수호신으로서 활동하며 LCK 5회 우승,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한 역대 최고의 정글러입니다. 그는 빈틈없는 운영 능력뿐만 아니라 중요한 경기서 뛰어난 캐리력을 선보이며 SKT T1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많은 정글러 선수들이 '벵기' 선수를 우상으로 뽑을 만큼, '벵기' 선수는 LoL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현재 그는 선수, 코치 활동을 마치고 군인 신분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 중인데요. '벵기' 배성웅 선수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