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9일 오후 기준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19일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출시 이후 6일 만의 기록이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탑 일러스트레이터인 정준호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게임이다. 정준호 대표만의 캐릭터 디자인과 다채로운 배경이 특징이다. 또한, 주인공 ‘진’과 동료 영웅들의 거대한 여정을 담은 스토리, 각양각색의 외형을 갖춘 120여 종의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와 레이드 시스템,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등 탄탄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번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매출 4위 기록은 깜짝 발표이기도 하다. 지난 16일부터 구글플레이에는 순위가 갱신되지 않는 '프리징'이슈가 있었다. 오류로 인해 쭉 구글플레이 매출 하위권에 머물렀던 '린: 더 라이트브링어'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정준호 대표 역시 구글플레이의 처리 방식에 아쉬움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

한편, 구글플레이에 다시 모습을 보인 스마트조이의 '라스트 오리진'은 19일 현재 매출 35위를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과 관련해 여러 이슈를 겪은 '라스트 오리진'의 매출 순위는 중소게임사로서도 눈에 띄는 기록이다. 현재 스마트조이는 '라스트 오리진' 무삭제판을 20일 원스토어를 통해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