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만들게 된 의도는 개발자노트에서 밝히고 있는데, 최근 등장했던 테이베르스 던전의 모니터링 결과 유저들이 가이드 던전으로 먼저 경험을 쌓고 도전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이드 던전으로 등장하는 주요 보스들의 패턴을 미리 확인하고, 장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무리없이 깨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요지다.
하지만 가이드 던전이라고는 해도 보상으로 반물질 입자는 물론 불멸의 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레이드 클리어 횟수에도 반영된다.
패널티로 골드 카드 출현 시 에픽이 등장하지 않는다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쉽고, 혼자서 빠르게 클리어하고 보상도 받기 쉬워 신규 유저는 물론 솔플 유저들이 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핀드워 가이드 던전은 레이드 채널 혹은 엘븐 가드에 있는 가면 기사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일반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공격대를 먼저 생성해야 하는데, 모드 선택에서 [핀드워 가이드 - 싱글]을 선택하자.
입장에 필요한 소형 에너지 은폐기 상자는 레이드 상점에서 10,000골드 + 정제된 테라니움 2개로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가이드 던전은 핀드워 레이드 던전과 입장 횟수를 공유하며, 일주일동안 1개의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다. 물론 가이드 던전을 돌았다고 해서 프레이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자.
진행은 예전 안톤 싱글 레이드 던전과 비슷한 느낌이다. 던전 자체가 혼자서도 충분히 돌 수 있도록 간소화 되었으며, 전체적인 체력이나 방어력도 낮기에 할렘 에픽을 구비한 유저라면 충분히 무리없이 돌파할 수 있다.
순서는 오크대장 블러드액스 - 폭격의 버스터 MK - 초합금의 슈퍼 에일로이 - 자력의 마그네틱/폴라 - 인류 배신자 핀베르 - 어둠의 액시온 - 로젠(화/풍 패턴)으로 고정이다.
난이도는 일반 중립 구역의 몬스터는 각성기만 사용해도 바로 잡을 수 있고, 보스들 역시 혼자서도 잡을 수 있을정도로 낮게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주력 패턴들은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연습하기에 무리가 없으며, 특히 핀드워 레이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어둠의 액시온 카운터 패턴을 연습하기 좋다는 평가다. 즉사 패턴은 맞으면 여전히 아프지만, 그외에 공격은 대충 맞아가면서 싸워도 괜찮을 수준이니 최대한 패턴을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돌 수 있다.
클리어 보상은 반물질 입자 7~9개와 결과 보상으로 불멸의 의지 90개를 받으며, 핀드워 레이드 클리어 횟수에도 포함된다. 즉, 시간이 없어 핀드워를 빠르게 돌아야 한다거나 혹은 부캐릭터를 부담없이 키울 때도 좋아 신규 유저가 아니더라도 매력적인 던전이다.
스펙의 경우 여러 유저들이 실험을 거쳤는데, 90제 에픽, 할렘 에픽을 둘둘 말아도 10분 내외 정도로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스펙이 좋은 경우 5분 이내로 돌 수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가이드 던전은 1회차 이후 2회차를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재는 1회차 진행만 가능하며 2회차에 대한 정보는 본서버 등장 이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멍꿀단 블로그)
(※ 출처 : 히카리타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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