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패치로 높은 레벨 장신구 획득이 쉬워지면서 점차 높은 레벨을 달성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고 레벨 어빌리티 스톤인 '진실의 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0 레벨을 주기로 교체하는 '어빌리티 스톤'은 '치명', '특화', '신속' 등 핵심 능력치 뿐 아니라 체력을 늘려주는 '생명 활성력'을 담당한다.

어빌리티 스톤 세공 상태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필수적인 장비 아이템 중 하나이다. 아이템 레벨이 오를수록 어빌리티 스톤의 획득처는 점점 한정되기 때문에, 꾸준한 획득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빌리티 스톤은 완벽한 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능력치를 가진 돌을 찾고, 거기서 세공에 성공하는 두 번의 과정이 필요하다. '치명', '신속' 어빌리티 스톤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세공이 성공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어빌리티 스톤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부족할 수 있다.


▲ 어빌리티 스톤 교체로 체력이 약 3,000가량 상승할 수 있다

▲ 고난이도 레이드에서는 보스의 패턴을 맞고 견딜 수 있는 '생명 활성력'이 중요하다



■ 어빌리티 스톤, 어디서 구하지? 추천 파밍 수단

어빌리티 스톤의 획득처는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장인의 망치'나 '해금석'처럼 각종 콘텐츠의 부산물로 드롭된다. 하지만 어빌리티 스톤 파밍의 핵심은 꾸준히, 많은 양을 얻을 수 있느냐이다. 먼저 원하는 능력치의 어빌리티 스톤을 뽑아야하고, 거기서 세공도 성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 보물인양 + 유령선 조합

대표적인 어빌리티 스톤 획득처는 바로 '보물인양'이다. 인양 레벨 3 이상으로 보라색 포인트에서 보물 인양을 하면 제법 높은 확률로 레벨에 맞는 어빌리티 스톤을 획득할 수 있다. 행운의 기운의 제한은 있지만, 많은 어빌리티 스톤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단점은 인양 3레벨 달성과 적절한 파밍 해역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4,000 해적 주화를 이용해 아트로포스에서 '기술자 벨로드'를 구입하거나 고대의 마석 200개 값의 바크스툼 전용 선원 '파이라'가 필요하다.

또, 안정적인 파밍을 위해서는 특정 해역에 '강인'급 내성을 지닌 선박도 필요하다. '한파' 내성이 있는 바크스툼이나 '폭풍우' 내성이 있는 트라곤 등이 있다. 위험 해역에서 인양을 진행할 경우, 특정 포인트에서 등장하는 '유령선' 토벌을 병행할 수 있다.

유령선은 행운의 기운 소모 없이 '어빌리티 스톤'을 획득할 수 있고, '선수 필승 각인서'나 '해적 주화' 획득도 노릴 수 있다.


▲ 한파 해역의 유령선 출몰 지역에서 어빌리티 스톤 파밍을 하면 된다

▲ 유령선은 행운의 기운 소모 없이 어빌리티 스톤 획득이 가능


■ 캘린더 섬 + 다이나믹 섬 조합

캘린더 섬은 일정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 '전설' 급 어빌리티 스톤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상자 형태의 참가 보상을 주는 '하모니 섬', '몬테 섬', '메데이아' 등이 해당된다. 캘린더 일정에 해당 섬이 있다면 최대 4개의 전설 어빌리티 스톤을 얻을 수 있다.

어빌리티 스톤 수급 한정으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섬은 '볼라르'와 '수라도'다. 볼라르는 비록 영웅 어빌리티 스톤인 '뛰어난 진실의 돌'을 주긴 하지만 1회 방문에 6개의 어빌리티 스톤을 준다. 하루에 어빌리티 스톤을 24개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수라도'는 협동 퀘스트와 경쟁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어빌리티 스톤 선택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전설 등급 어빌리티 스톤의 능력치를 선택할 수 있어 파격적이다.

일정에 따라 등장하는 '다이나믹 섬' 또한 대표적인 어빌리티 스톤 획득처다. 보스 처치 시 전설 어빌리티 스톤을 주는 '미지의 섬', 방문 시마다 얻는 그릇된 욕망의 조각으로 전설 어빌리티 스톤 교환이 가능한 '그릇된 욕망의 섬' 등이 대표적이다.


▲ 어빌리티 스톤의 옵션을 고를 수 있는 캘린더 섬 '수라도'

▲ 대표적인 전설 어빌리티 스톤 획득처인 '그릇된 욕망의 섬'

▲ '미지의 섬' 또한 전설 어빌리티 스톤을 획득할 수 있다

▲ 확률에 따라 다르지만 '두키 섬' 또한 어빌리티 스톤을 준다


■ 시련의 회랑 + 증명의 전장 조합

항해나 섬 방문이 어렵다면 대도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파밍처가 있다. 바로 '시련의 회랑'과 '증명의 전장'이다. 시련의 회랑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안타레스 주화'는 대도시의 교환 NPC에게서 '전설 어빌리티 스톤'으로 교환할 수 있다. 증명의 전장 승리 시 얻는 '투지의 증표'는 '영웅 어빌리티 스톤'과 교환된다.

실리안 지령서라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15단계를 클리어할 경우 제법 많은 어빌리티 스톤을 확보할 수 있다. 증명의 전장은 비록 영웅 등급 어빌리티 스톤이긴 하지만 많은 양을 얻을 수 있고, 주간 에포나 의뢰와 연계하면 전설 등급 어빌리티 스톤도 획득할 수 있다.


▲ 15단계 1회 클리어 시 최대 3개의 전설 어빌리티 스톤을 얻을 수 있다

▲ 증명의 전장에서 파밍을 하면 '주간 에포나 의뢰'를 병행할 수도 있다



■ 기타 어빌리티 스톤 획득처

어빌리티 스톤의 획득처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각종 콘텐츠의 보상이나 특정 재화 교환, 몬스터 처치 등 다양한 수단으로 어빌리티 스톤을 획득할 수 있다. 550레벨 이하에서도 진실의 돌을 얻을 수 있는 '흑야의 요호', 영웅 등급 어빌리티 스톤을 다수 벌 수 있는 '잠겨있는 상자', 하루에 한 번 고급부터 전설 어빌리티 스톤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카오스 던전' 등이 있다.

[1편 바로가기] 아모르듯다 유저의 '황금 상자 위치 한번 올려봅니다'

반면 어빌리티 스톤 한정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교환처도 존재한다. 최대 3회 교환 가능하지만 해적주화가 500개, 2,000개 필요한 블루홀 섬, 25 실링 값어치의 일반 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페르마타와 페이토의 '행운 뽑기' 등이 있다.



▲ 흑야의 요호는 영혼 수확 한정으로 전설 등급 '진실의 돌'이 확정 드롭된다.

▲ 잠겨있는 상자를 공략하는 것도 제법 괜찮은 파밍 수단이다

▲ 7,500 실링 비용의 행운 뽑기는 본전도 못 건질 수 있다



■ 전설, 영웅 등급 어빌리티 스톤 획득처 정리

다른 등급의 어빌리티 스톤이 둘 있다면 당연 '전설 등급' 어빌리티을 세공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전설 등급 어빌리티 스톤은 획득처와 입수 방법이 제한적이다. 안정적으로 다수의 돌을 얻을 수 있는 영웅 등급 어빌리티 스톤을 일단 세공하고, 천천히 전설 어빌리티 스톤을 모으는 것도 방법이다.


▲ 능력치 부터 큰 차이를 보이는 영웅과 전설 어빌리티 스톤

■ 전설(강력한)매혹/진실의 돌 주요 획득처 정리



[레이드-가디언의 영혼] 흑야의 요호 (진실의 돌)
[항해-보물인양] 인양 포인트 (보물 인양 레벨 4 이상, 주황색 포인트)
[떠돌이 상인] 브루스 (랜덤 판매)
[물물교환] 아트로포스 - 욕심쟁이 스티브 (그릇된 조각으로 교환)
[물물교환] 루테란 성 - 레오나 (시련의 회랑)
[물물교환] 슈테른 - 헤일리 (시련의 회랑)
[물물교환] 베른 성 - 로아나 (시련의 회랑)
[물물교환] 대도시 - 수집가 테리온(카오스 게이트)
[캘린더 섬] 메데이아의 선물 (메데이아)
[캘린더 섬] 고요한 안식의 상자 (고요한 안식의 섬)
[캘린더 섬] 조화로운 소리의 상자 (하모니 섬)
[캘린더 섬] 강태공의 주머니 (기회의 섬)
[캘린더 섬] 몬테섬 참가상 (몬테 섬)
[캘린더 섬] 수신 아포라스 (죽음의 협곡)
[캘린더 섬] 수라도의 혼령 물물교환(수라도)
[다이나믹 섬] 그릇된 욕망의 섬 - 승천하지 못한 자
[다이나믹 섬] 미지의 섬 - 어둠의 야수왕, 백의 야수왕
[다이나믹 섬] 두키 섬 - 두키 왕
[에포나 의뢰-주간] [승리] 난투전에서 승리하라!
[에포나 의뢰-주간] [승리] 섬멸전에서 승리하라!
[에포나 의뢰-주간] [승리] 대장전에서 승리하라!
[에포나 의뢰-주간] [승리] 경쟁전에서 승리하라!
[상자] 일일 카오스 던전 보상 상자(이벤트 카오스 던전)
[상자] 도운의 낡은 행운 상자(해상낙원 페이토, 7,500 실링)
[상자] 찬란한 진주조개 (블루홀 섬, 해적주화 2,000개)
[상자] 빌리의 낡은 행운 상자(바다의 요람 페르마타, 7,500 실링)
[섬의 마음] 외로운 섬 오페르 - 오페르 할아버지(섬의 마음 60개)


■ 영웅(뛰어난) 매혹/진실의 돌 획득처 정리



[항해-보물인양] 인양 포인트 (보라색 포인트 이상, 보물 인양 3레벨 이상)
[에포나 의뢰-일일] 저주받은 유적(오즈혼 구릉지)
[타워] 타워 오브 페이트 - 40층(진실의 돌), 25층(매혹의돌)
[물물교환] 루테란 성 - 제프리(PVP)
[물물교환] 항구도시 창천 - 진행요원 한호(PVP)
[물물교환] 슈테른 - 헬가(PVP)
[물물교환] 베른 성 - 울리케(PVP)
[물물교환] 대도시 - 수집가 테리온(카오스 게이트)
[상자] 일일 카오스 던전 보상 상자(이벤트 카오스 던전)
[상자] 도운의 낡은 행운 상자(해상낙원 페이토, 7,500 실링)
[상자] 보석 앵무조개 (블루홀 섬, 해적주화 500개)
[상자] 빌리의 낡은 행운 상자(바다의 요람 페르마타, 7,500 실링)
[다이나믹 섬] 우거진 갈대의 섬 - 갈대 숲의 보물 상자
[캘린더 섬] 볼라르 섬 - 맹독 크로커다일
[캘린더 섬] 네임드 몬스터 처치 (고요한 안식의 섬)


■ 이외 특수 획득처 정리(반복 획득 가능)

특수 획득처는 반복해서 어빌리티 스톤을 얻을 수 있지만 레벨 제한 등이 걸려 있어 얻을 수 있는 어빌리티 스톤의 종류가 한정적이다. 예를 들어, '비밀기지 X- 301'에서는 '별밤의 돌' 이 나오는 식이다.

[던전] 황혼의 예배당(하드) - 애정, 매혹의 돌
[던전] 발푸르기스의 밤(하드) - 애정, 매혹의 돌
[던전] 정령의 땅(하드) - 매혹의 돌
[상자] 잠겨있는 상자 - 레벨에 맞는 어빌리티 스톤
[분해] 아이템 분해 - 분해 아이템 레벨에 맞는 어빌리티 스톤
[항해] 유령선 - 레벨에 맞는 어빌리티 스톤


▲ 일부 던전에서는 아이템 레벨 550이 넘어도 '진실의 돌' 이 나오지 않는다